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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13 Comments
일요일오후 2021.07.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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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살면서 먹어보긴 하는데 내 돈내고는 안먹어봐서 잘 기억이 안남
이상하게 중화요리는 잘 안먹게 되는데,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내 경우엔 이런 중화요리류 전부 특유의 맛은 좋은데 짬짜탕수육에 군만두서비스 이런 시리즈때문인지 중화요리=보급형 요리라는 느낌이 있음.
그렇다보니 막상 이 금액이면 차라리 딴걸 먹지라는 심리적 요인이 큰 듯함 ㅡ 한식이나 양식 일식 비싼 이미지가 박힌 요리를 먹지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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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돌이 2021.07.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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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오후] 실제로 위의 요리들은 보급형 싸구려 요리들이면서도 가격이 실제로 비싼편임.

특정 양식 전문점이 오히려 싸다고 느끼는건 실제로 싸서임. 주력으로 파는거라 대개는 박리다매전략으로 가고 중국집의 요리부문은 거기에 해당안되니까 비쌈.

울나라 중국집 주메뉴는 어디까지나 짜장 짬뽕이라서 그건 박리다매로 파는 전략으로 가는거고 나머지는 애초부터 돈을 남기기 위한 요리임.

비슷한 양의 고기를 쓰는 일식돈까스와 다른 중국 돼지고기 튀김요리가 가격차이가 굉장히 큰 이유임. 물론 가성비 맛집 이런곳은 오히려 일식돈까스보다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상당수의 중국집요리보면 돈까스보다 비싼곳이 더 많음. 심지어 돈까스 부위보다 싼 다릿살을 이용하는 곳이 많은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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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돌이 2021.07.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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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장육은 우리나라사람에겐 딱히 비추고(오향자체가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다) 라조기도 양념치킨 과 비교하면 딱히 가격에 비해서 맛있지 않음.

나머지는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역시 가격과 주방장의 솜씨차이로 갈림. 양장피가 제일 많이 팔리는 이유가 주방장 솜씨와도 연관이 깊을건데 딱히 솜씨가 필요없는 요리라서 그런데 아무리 솜씨가 없어도 최소한의 맛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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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2021.07.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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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돌이] 오향장육 너무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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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2021.07.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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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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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tzkrieg 2021.07.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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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가게는 라조기 라조육이 따로 있던데 이런 이유였구만
오향장육은 나는 좋아하는데.. 잘 못하는데 가서 먹으면 그냥 족발 먹는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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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59 2021.07.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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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몰라도 자춘결은 하는곳 진짜 적은데 인천에도 몇곳 없고 하는곳은 예약제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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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2021.07.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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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양장피에 쇠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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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스 2021.07.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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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보다 라조기, 깐풍기 좋아함..
매콤한 양념 닭 튀김 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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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fge 2021.07.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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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탕수육보다 별로일 확률 높지 회전윻이 낮으니 재료 신선도도 떨어질테고 주문량이 적으면 당연히 요리제조 숙련도도 떨어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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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스 2021.07.0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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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산슬이랑 고추잡채 좋아하는데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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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1.07.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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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자완스 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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