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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에서 나온 의외의 것

검정파우더 7 8106 28 0
토지매매계약서(매지권)
무령왕이 왕릉터를 토지의 신에게 돈을 주고 샀다는 내용
발굴 당시 매지권 위에 1만닙의 동전 꾸러미가 올려져 있었다고 함

錢一万文右一件 乙巳年八月十二日 寧東大將軍 / 百濟斯麻王 以前件錢 詢土王 / 土伯土父母上下衆官二千石 / 買申地爲墓 故立券爲明 / 不從律令

돈 1만 매 이상 1건. 을사년 8월 12일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왕은 상기의 금액으로 토왕, 토백, 토부모, 천상천하의 이천석질의 여러 관리들에게 문의하여 남서방향의 토지를 매입해서 능묘를 만들었기에 문서를 작성하여 명증을 삼으며 모든 율령에 구애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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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최강한화  
[@상의만입은곰돌이푸] 어떤 기분이긴...

발굴 경험도 없는 무식한 놈들 덕분에 21시간만에 왕릉 발굴 끝내는 희대의 개망신을 보였구만...
BEST 2 조르주바타유  
비록 졸속으로 이루어진 발굴이여서 안타깝지만
이걸 계기로 앞으로의 고고학 유물 발굴에 큰 전환점이 된건 맞음

매우 아쉽지만 이 이후로 천마총이나 황남대총 등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사하여 발굴하는 계기가 됨
7 Comments
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3.10.06 11:30  
고대 왕릉을 처음 발굴할때
어떤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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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3.10.06 11:34  
[@상의만입은곰돌이푸] ??? : 아 시발 이거 또 언제 다 발굴하고 검증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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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23.10.06 12:17  
[@상의만입은곰돌이푸] 어떤 기분이긴...

발굴 경험도 없는 무식한 놈들 덕분에 21시간만에 왕릉 발굴 끝내는 희대의 개망신을 보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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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2023.10.06 12:33  
진묘수 기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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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바타유 2023.10.06 13:55  
비록 졸속으로 이루어진 발굴이여서 안타깝지만
이걸 계기로 앞으로의 고고학 유물 발굴에 큰 전환점이 된건 맞음

매우 아쉽지만 이 이후로 천마총이나 황남대총 등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사하여 발굴하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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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샷 2023.10.06 16:00  
저 왕릉 하나로 박물관 꽉 채워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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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크말치 2023.10.28 09:58  
영동대장군이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그런 느낌임? 아니면 중국에서 준 벼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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