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드는 시위대에 놀라 도망가는 경찰들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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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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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20:03
작년 런던에서 벌어진 BLM 시위에서
과격한 일부 시위대가 달려들자
진압하러 온 경찰들이 오히려 놀라
집단패닉에 빠져 도망감
여러모로 논란이 됨
일부 보수층, 중장년, 노년층들은
마거릿 대처 시절이 그립다고 할 정도
올해 지방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한 배경엔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 대한
불만, 불안 심리에서 비롯된 것도 요인 중 하나임
우리도 그렇지만 영국 경찰도
요즘 비판의 대상 중 하나로 시선이 곱지못함
2010년대 이후 그 경향이 두드러짐
특히 2011년 폭동 이후로 수시로
경찰차가 약탈당하거나 파괴당하고
경찰이 습격당하거나 그런 일들이 잦아짐
과격분자들이 이때다 싶어 날뛰는 통에
지난 10월엔 백주대낮에 여당 하원의원이
소말리아 출신에게 피살당하지 않나
치안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짐
게다가 지난 3월엔 48세 경찰관 웨인 쿠젠스가
귀가하던 33세 사라 에버라드란 여성에게 접근해
방역 규정을 어겼단 명목으로 체포한 뒤
강간하고 잔인하게 살해함
시신을 불태워 호수에 버리기까지하고
심지어 며칠 뒤엔 그 숲으로
와이프, 두 아들 데리고 나들이까지 감
결국 검거되어 가석방없는 종신형 선고받았는데
이 사건 이후 영국 국민들 사이에
영국 경찰에 대한 불신이 존나 커짐
치안 확보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조직 이란 이미지가 크고
거기에 과도한 코로나 봉쇄에 대한 거부감
이런 사건사고가 터지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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