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국왕실사에서 양위 넘겨서 안좋은 사례와 끝까지 쥔 사례 하나씩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1. 댓에도 언급되었듯이 큰아버지 에드워드8세가 윌리스 부인과의 관계때문에 즉위 10개월만에 동생 조지6세에게 양위하고 내려온 사건으로 인해서 직무수행을 '포기'한다는 인상을 끝까지 주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2. 두번째로 선대의 조지 3세가 60년 장기통치를 하면서 마지막 10년은 광증이 돌아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음에도 조지4세와 충돌이 있어서 끝까지 양위하지 않고 통치한 사례와 빅토리아 여왕이 부군의 죽음으로 정무에 공백을 남겼을지언정 마찬가지로 끝까지 왕위를 유지했던 사례를 보아 엘리자베스도 말은 안했지만 찰스가 그렇게까지 미덥지는 않고 스스로도 정정하니 계속 왕위를 지킨게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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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 기간이 더 김 ㅋㄱ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