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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조문객이 너무 없을 경우엔 가시는 분 섭섭하지 않도록 너무 고요하지 않게 오래 자리 지키면서 떠들어주는게 예의라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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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Jebediah 2021.12.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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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이라고 하는 놈들 꼭 하나씩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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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lanB 2021.12.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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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bediah] 사람이 죽었는데 누가 함부로 호상이라 하기 뭐한데 꼭 어디서 호상이란 말 듣고 온 애들이 한번씩함ㅋ
 
호상 단어 꺼낼수있는사람은 유가족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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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2021.12.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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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갓집에서 크게 웃고 떠들어 줘야 한다고 배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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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야 2021.1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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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그러게요 그런 얘기도 들었던 적이 있는데..
눈치가 일단 첫째겠군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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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2021.12.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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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경험상 호상이라것도 없고, 웃고 떠들어야 되는 상가집도 없어,,정말 잘못 배운 예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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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1.12.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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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제 경험상으론 보통 천수를 누리고 가신 분들 장례식장에서 그랬던것같음요, 술도 한 잔 하고 고스돕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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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여러분 2021.1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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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조문객이 너무 없을 경우엔 가시는 분 섭섭하지 않도록 너무 고요하지 않게 오래 자리 지키면서 떠들어주는게 예의라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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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지마 2021.12.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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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이건 상황에 따라 다름...
특별히 큰병없이, 충분히 나이차서 돌아가신 경우에는 잘 살다가 가셨으니, 호상이라고 하기도 함. 우리 외증조할머니가 그러셨음.
근데, 큰병치레 하고 가시거나. 누가봐도 젊은 나이에 가거나 하는데 거기에 호상이라고 하거나, 장례식장은 떠들어준다거나 하는건 아님.

그냥 눈치껏 하는건데 돌아가신 상황 잘 모르면 차라리 아예 말을 안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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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21.1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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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퍼] 제가 듣기로 할아버지 장례때
상가집 분위기 ㅈ구리면
돌아가신분이 갈때 마음이 불편하다 했음
다들 웃고 떠들고 해야
내가 없어도 되겠구나 하고 가시는길 편하게 갈수있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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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21.12.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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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태반이 옛말인거 같다
요즘 결혼식이나 장례식이나 전처럼 그렇게 빡빡하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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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키님 2021.12.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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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 아니었더라도

참석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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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yfact 2021.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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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부딪치면 안되는 건 알아도 잔 알아서 채우는 건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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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형 2021.1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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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만든건지 궁금하네 참 예절많고 좋아하는 나라 그렇다고  친절한 나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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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2021.12.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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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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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곰 2021.12.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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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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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팼어 2021.12.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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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격식 차리는 것도 좋지만 그냥 찾아와 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진정성 있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가족상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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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2021.12.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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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깐 천수를 누리고 가시면 호상이라 장례식장에서 웃고 떠들며 분위기를 밝게 해줘야된다는 말이 많은데, 자식된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병치례없이 나이가 차서 돌아가셔도 슬프기 그지없을건데, 거기에 호상이라고 떠들고 고스톱치고,, 그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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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히버트 2021.1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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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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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2021.12.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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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장일 경우 보통 첫날은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기때문에 가족들이나 친지들 참석 둘째날은 직장동료나 지인이 참석하는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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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1.12.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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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얼굴비춰주면 엄청 고맙다.
문자보다 전화 통화가 더 고맙다.
첫 날 빨리갈수록 더 고맙다.
직접 연락 못받아도 가면 더더 고맙다.
친한 사이라면 지인끼리 화한보내면 엄청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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