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영화] 눈 먼 자들의 도시 "1"
평소와 다름없는 흔한 풍경에서 첫번째 눈 먼자 나타납니다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당황을 하고 뒤에서는 빵- 빵- 경적을 울리고 있네요
이에 지나가는 행인이 도움을 주고자 창문을 내려보라고 합니다
앞이 보이지가 않는다고 말하는 첫번째 '일본인' 눈먼 자
주변엔 구경꾼들이 더욱 몰려듭니다
엠뷸런스를 부르라는 말에 일본인은 아파트에 데려가 달라고 말합니다
구경꾼들 중에 한명이 자기가 운전을 해서 데려준다고 말합니다
자리를 바꿔서 앉고 아파트로 출발을 하는 일본인과 구경꾼 (이렇게 쉽게 믿어도 되는지...)
기분이 어떻냐고 묻는 말에 일본인은 "하얀 빛속을 달리는 느낌?" 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구경꾼은 "보통 사람들은 눈이 멀었다는 걸 하얗다고 말하지 않아요" 라면서 괜찮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일본인이 말해준 아파트 근처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 구경꾼은 일본인이 내리자마자 바로 도망을 갑니다
완전 멘붕이 온 일본인 앞에 구경꾼이 진정하라고 말하면서 어깨를 잡습니다 (주자하고 온거 같네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다른 증상은 없냐고 묻는 구경꾼
진짜 안보이는지 확인도 합니다 다른 증상은 없었다고 말하는 일본인
집에 도착한 구경꾼은 자기 집 마냥 이리 저리 헤치면서 다니고 있네요
다른건 필요가 없냐는 말에 일본인은 극구 사양하고 얼른 내보낼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아내가 들어왔지만 꽃병이 깨져있고 일본인은 자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가정부가 아니야 치울껀 치워야지" 라면서 남편 곁의 가는데 손이 다쳐있습니다
아내의 곁으로 오면서 일본인은 "이럴바에 죽는게 낫겠어" 라고 말합니다 아내는 정신 없으니깐 조용히 좀 하라고 합니다
아내는 주방 불을 껏다 켰다 하면서 뭐라도 좋으니깐 뭔가가 안보이냐고 묻지만 남편은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말합니다
밖에는 이미 어두워져 있네요 아내는 택시를 잡고 있습니다 아마 차는 그 구경꾼이 가지고 도망간 거 같네요
택시를 타면서 잘 찾아본거 맞냐고 묻는 말에 아내는 내 눈은 전부 다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 중에 "눈이 먼 사람의 물건을 뺏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이 눈 멀어버리는게 좋을텐데" 라고 말합니다
안과에 도착한 일본인들 간호사(?) 가 불러서 들어가는데
어떤 아이의 엄마가 저희 차례는 언제 오냐고 물어보지만 간호사는 예약이 많이 밀렸다고 대답합니다
앞에 있던 외눈 할아버지가 먼저 예약을 한 사람이라고 달래줍니다
의사는 망막이나 안구가 깨끗하다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합니다 (헐크성님..;;)
불은 끈 거처럼 어둡냐고 물어보니 일본인은 불이 켜진 상태처럼 환한 상태라고 얘기합니다
일본인이 "내눈이 멀었어요?" 라고 물어보지만 의사는 "아뇨 전혀요 솔직히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라고 답합니다
아내는 처방전에 묻지만 의사는 처방전은 없고 큰 병원쪽으로 가는 뱡향을 적고 있다 라고 대답합니다
아내는 방향은 나도 아니깐 그런 거 필요 없다 라고 말하지만
의사는 당신이 아니라 남편분을 위한거라고 말합니다
이게 다냐고 묻는 일본인에게 의사는 괜찮아 질거라고 안심 시키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없다고 말합니다
화면은 바뀌고 일본인의 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 장묜이 시작됩니다
구경꾼은 옆으로 비켜 들어가서 경찰들의 검문을 피합니다
뒤에 경찰이 따라오자 빠르게 도망가던 구경꾼은 짧은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감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