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시간 여행자 앤드류 칼슨
003년 1월 28일
FBI는 내부 거래 혐의로
앤드류 칼슨(Andrew Carlssin.당시 44세) 이라는 남자를 체포한다.
<체포 당시의 모습 / 출처 http://www.ufodigest.com/carlssin.html>
그는 월가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따르면 , 그는 126차례의 거래를 통해
2주만에 800달러(87만원) 를 3억 5천만 달러(3815억원)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
그가 거래한 종목은 거의 모두 예측하기 힘든 신기술 개발이나 M&A 등의 이유로 폭등했다.
FBI는 누군가 미리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서야, 앤드류의 이런 투자종목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를 체포하기에 이른다.
<신문에 실린 앤드류 / 출처 http://muitosposts.blogspot.com/2010/05/viajante-do-tempo.html>
그런데 그는 체포된 뒤 조사과정에서 믿을 수 없는 얘기를 꺼낸다.
자신이 2256년에서 온 시간여행자여서,
21세기 초의 증시동향을 훤히 꿰뚫어볼 수 있었고,
잠시 돈에 현혹되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덧붙여, 자신을 선처해준다면 오사마 빈 라덴의 거처와 AIDS 치료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돌아가길 원했고, 타임머신의 소재에 대해서는 악용될 소지가 있어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그가 혐의를 벗기 위해서 쇼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미 연방조사국과 증권감독원의 조사에 의하면 당시 그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어느날 정체불명의 사람이 100만달러 (10억9000만원) 이라는 거액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그는 풀려났다고 한다. 현재까지 그의 근황을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가 감옥을 나선뒤에는
오사마 빈라덴이 사살당하고
에이즈 치료제가 출시가 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