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이상한 장소에서 했던 자위 썰 모음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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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4 20:44
학교 화장실에서. 발표가 있었는데 긴장이 되서 그런지 발기도 되서 결국엔...
노숙 생활 할 때 숲 속에서. 이제 난 킹사이즈 침대에서 하지.
핵잠수함 안에서
산 위에서. 맑은 공기에 경치를 보면서 했지. 그렇게 자유로웠던 것도 꽤 환상적이었지.
웨일스랑 잉글랜드 경계에 있는 중세시대 성에서
집 안에서. 근데 내 집은 아니었고
2000년 1월 1일날 우리 부모님 댁 지붕에서 일출을 보면서
M1A2 전차 조종석에서
그때 12살인가 13살 정도였을텐데 하루에 5시간 정도 완전히 혼자였던거야.
이상한 장소는 아닌데, 최악의 상황이었지.
우리 가족은 농장에서 살았는데, 집 쪽으로 큰 길이 나있었어.
그래서 우리 아버지가 내 방 쪽을 똑바로 볼 수 있었지.
그래서 어느 날 밤 집에 아무도 없을 때 하고 있었는데,
바보같이 블라인드를 올려두고 있던 거야.
막 마칠 때쯤 되서 아버지가 길을 따라 올라오시더니 손전등으로 내 방 쪽을 비추었고
아버지는 4K 화질로 내 거시기를 다 보셨지.
19살 때 자살하러 갔다가. 열차에 치일라고 기찻길에 가서 누워있었어.
기차 기다리는 게 지루해져서 기찻길에 누워서 한바탕 했지.
현타가 날 기찻길에서 나와서 도움을 받게 했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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