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있었던 소름돋았던 썰 2가지
군대에서 썰이 조온나 많음
내가 겪은건 나중에 올릴게
이건 들었던것만이야
이게 사실이 아니여도 걍 재미로만 봐줘 ㅋㅋㅋ
1. 내가 이등병때 막 전문하사 임관한 선임 이야기임 내가 상병? 병장? 기억 안나는데
그선임도 이제 전문하사에서 단기하사로 진급 되어서 당직근무에 들어가게 되었어
그 선임이 비가 엄청 오는날 당직 순찰을 도는데
이런식으로 순찰을 도는데
저 초소앞쪽으로 지나가고 있었는데
다들 알겠지만
이런 고가 초소였는데
그림처럼 아래 저가초소있는곳이였어
멀리 초소에서 저렇게 그림자 두개가 있었대
근데 수근수근 잡담하는 소리가 들리더래
그래서 선임이 이새기들이 뒤질라고... 영창보낼 생각으로 빠르게 갔는데
그림자가 허겁지겁 수하를 하더래
정지정지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이러면서 암어 구어 말하고
초병이 신원 확인차 후레시를 켜야하는데
근데 후레시가 저가초소에서 켜지더래......
근데 선임이 존나 이상하단 생각이 들더래
원래 고가초소에서 근무하다가 비가오면 저가초소에서 근무해야함
그날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초병들은 저가초소로 이동했음
선임이 후레시 받고 눈부시는게 없어지고 위에 보니까 아무도 없더래.....
그리고 비오는날 멀리서 잡담하는 소리가 들린거 자체가 이상하고
나는 이선임 이야기를 믿는 이유가
이선임은 농담이 없고 장난도 잘 안침 진짜 존나 무서운 선임이고
그냥 몸이 허약? 해서 이상한걸 잘보는 선임이야
간부막사에서 잘때 신발장 열고자면 무조건 가위눌린다고도 하고
함튼.... 이런 썰....
2. 장갑차 승무원 후반기교육 받은사람들을 들어본적 있을듯
상무대로 후반기 교육받으러 갔는데 조교가 저녁에 해준 이야기임
조교는 14년 군번임
장갑차 교육막사는 1층 2층인데
2층 화장실은 리모델링 되었고
1층 화장실을 구식임
그 이유가
장갑차 교육기수는 총 4기수가 들어오는데 교육기수가 추석이나 설날 연휴가 겹치면 기수가 안들어옴
조교가 교육생 일때 연휴가 겹쳐서 막사에는 2기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1층에는 선임기수 2층에는 조교기수가 생활했대 근데
불침번을 서는데 불침번을 생활관당 한명이 서고 한기수당 2생활관 씀
복도가 이렇게 되어있고 왼쪽에 마주보고 생활관을 썼대
그러다가 한시간마다 불침번 2명중 한명이
1층 행정반에 특이사항 보고 해야하는데
조교 차례라 계단 내려가려는데
오른쪽 복도 화장실 앞에 누군가 서있어서
저새기 뭐야 하고 다가갔는데
그사람이랑 가까워지고
조교가 존나 무서워서 행정반 내려가서
귀신봤다고 화장실에 귀신있다고 말했는데
간부가 뭔 개소리냐 자세히 설명해라
조교가 한말 "화장실앞에 병사가 서있었는데 구형 전투복을 입고 있습니다....."
들어보니까 그화장실에서 자살한 사람이 있었고
구형전투복 귀신을 딴사람도 많이 보니까.
제사 지내고 화장실 리모델링했다는 썰
내가 겪은 소름돋는 썰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데
말로 하던걸 글로설명하려니까 존나어렵네
나중에 더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