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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현대 과학의 15가지 미스테리

쿠궁 34 4476 14 1

1. 인간이 블랙홀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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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사람은 블랙홀에 떨어지면 다른차원으로 갈 때까지 자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라고

전해져 왔지만 2012년 발표된 이론에서는 “엄청난 화염의 벽에 부딪혀 순식간에 숯이 될지도 모른다” 라고 했다.

또 다른 이론에서는 블랙홀에 가까워진 인간은 중력에 의해 신체가 늘어나면서 죽는다고 하는데

이를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스파게티 피케이션 현상이라고 부른다. (스파게티처럼 길게 늘어지기 때문).

참고로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늘어난 몸이 결국 분리되면서 그후로 점점 분해되어 가루가 된다고 한다.

상상하기 싫은 일이지만 물리학이 앞으로 증명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인 것이다.

2. 토마토는 왜 인간보다 유전자가 많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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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3만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인간은 2만개~3만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식물학자를 괴롭혀 온 “C밸류 역설”이라고 하는 문제이다.

C밸류 역설은 “생물의 DNA의 크기가 진화의 정도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 문제에 도전하는 이론은 몇가지 있지만 아직까지 미해결 상태이다.

3. 플라시보 효과는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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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중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옜날에 원인모를 병에 걸려 해결방법을 모를 때 염소똥이나 알 수 없는 것을

환자들에게 “이 약을 먹으면 나을 것입니다” 라고 의식시켜 준 뒤 염소똥을 먹게하면

원인 모를 병이 낫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프라시보 현상이라고 한다.

비록 의사가 준 약이 똥이나 설탕 덩어리라 해도 그게 정말 자신의 병에 듣는 약이라고 믿고 먹으면 병이 낫는 다는 것이다.

게다가 플라시보 효과는 약에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예를들어 이런 것이다.

마취 수술후 잠에서 깨어난 환자에게 “수술은 성공적으로 되었고 지금 회복하는 중이다”라고 전해주면

정말로 회복된다는 것이다. 중요한것은 실제로 수술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4. 화성 탐사기 바이킹이 1970년대에 발견한 생명은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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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기 바이킹은 1976년에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해 3번의 실험을 실시했다.

첫번째의 실험 결과는 “생명 반응이 있다” 였지만 그 후 두 결과는 “생명 반응 없다” 였다.

그래서 1970년대에는 이 생명 반응이 있다는 결과는 어떠한 실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12년 NASA의 연구 팀이 발전된 과학 기술을 가지고

당시의 실험 결과를 다시 해석해 보니 놀랍게도 정말 “생명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과연 화성에 살고 있던 생명은 무엇이었던 것일까?

5. 지구가 탄생한 후 짧은 기간안에 물이 생겨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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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탄생했을 때 태양은 지금만큼 뜨겁지 않았다.

그러므로 지구상의 얼음이 녹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왜 24억년에서 38억년 전에 수분이 이미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었는가?라는 의문이 떠오른다.

이러한 의문을 해석하려는 이론은 여럿 있었지만 모두 완전한 설명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6. 우주인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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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흔히 말하는 “페르미 역설”이라는 모순이기도 하다.

은하계에는 태양보다 오래된 행성이 수십억개도 존재하고 있다.

만일 그 중 몇개는 지구 같은 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거기에는 지적 생명체도 존재하고 있다고 하자.

그 지적 생명체 중의 소수는 우주 공간을 마음대로 지나다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한다면 왜 그들은 우리를 만나러 안 올까?

물론 “우주인은 존재하지만 우주 공간을 마음대로 지나다닐 문명 수준이 아니다”

“우주인은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 그 가정은 성립되지 않는다”등등 이러한 이론은 자주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도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7. HNLC해역에만 식물 플랑크톤이 적은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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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의 일부 바다에서 “HNLC해역”라는 해역이 존재하는데

이곳은 고농도의 영양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 플랑크톤이 별로 없다.

이 문제는 “남극 역설”이라 하며,”철의 부족이 원인인 것이 아닌가?” 라는 공통의 이론은 나오고 있지만

완벽한 설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다.

8. 인간보다 몸이 큰 생물이 인간보다는 암이 걸리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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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암이란 세포의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증식이 조절할 수 없이 세포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일어나 증상의 일을 말한다.

그렇다면 본래 세포의 수가 많은 “거대한 생물” 일수록 암이 되기 쉬운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관측 또는 연구에 따르면 생물의 크기는 암 발생률은 관계가 없다고 알고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페트의 역설”이라고 하여 생물학자”리처드 페트”로부터 유래한다.

지금까지 왜 세포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률이 안 오르는지는 의문의 상태다.

9. 우주 공간에 대량으로 있을 리튬은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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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물리학 이론에서는 우주에는 다량의 리튬이 존재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주 공간의 리튬량을 계산해 본 결과 이론의 3분의 1의 리튬밖에 관측되지 않았다.

태어나지 얼마 지나지 않은 별에 존재하는 물질의 비율은 우주 탄생 순간에 존재했던 물질과 비율과 비슷할 것이니

물리학자가 생성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별의 리튬량을 관측해 보았는데 역시나 리튬의 양이 현저히 낮다고 한다.

도대체 우주 공간에 존재할 리튬은 어디로 가 버린 것일까?

10. 왜 자석은 반드시 N극과 S극을 가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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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S극과 N극을 가진 자석을 둘로 나누면 한쪽은 S극 한쪽은 N극이어야 할 텐데

몇번이나 자석을 둘로 나누어도 그 조각은 반드시 N극과 S극 모두를 가진다.

양자 역학에 따르면 자석의 한쪽의 특성(N극 또는 S극)만을 가진 “자기단극자 “라는 것이 존재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 이 자기 단극자가 어느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그러한 특수 환경이 아닌 자연세계에서 자기단극자를 가진 자석을 볼 수는 없다.

11. 영국의 해안선의 진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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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자로 재는 경우 길이를 측정하는 것은 간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보다 작은 자를 써 보면 큰 자로는 눈치채지 못한 작은 울퉁불퉁한 곳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면 원래 있던 작은 소수 점 이하의 오차가 드러나는 “완벽한 해안선의 길이를 재기”는 어렵다고 한다.

이것을 “프랙탈”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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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완벽하지 않다라고는 하지만 “어느정도”의 길이를 측정하는 것은 가능하다.

영국 정부 육지 측량부에 의하면 1:10000비율로 계측한 경우 영국의 해안선 길이는 약 17819.88킬로미터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해안선의 길이는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12. 태양의 대기가 열을 방출하는 표면보다 뜨거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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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대기 코로나로 불리는 이 가스층은 때로는 수백 km먼저 그 열풍을 분사할 때도 있는데 그 온도는 섭씨 200만도를 넘는다.

그러나 그 열의 중심인 태양의 표면(채층)은 단 5000도 이다. 이 이유는 아직도 해석되지 않고 있다.

13. 에오세 시대에 지구가 더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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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세시대란 지금으로부터 약 5600만년부터 3400만년 전 시대를 의미 한다.

에오세 시대와 신생대는 시대의 하나이며 이 시대는 공룡 등의 대형 동물이 멸종해

새로운 포유류나 조류가 발생된 시대로 명명되었다.

이 시대에는 약간 기온의 저하가 보였지만 에오세시대에는

기온이 대폭 상승해 약 섭씨 15도에서 20도로 신생대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대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기온 상승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아직도 해명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어느날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거나 내려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14. 화성에 있는 검은 얼룩은 도대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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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 있는 화성의 검은 얼룩은 화성이 따뜻해지는 시기에

갑자기 산 꼭대기 부근에서 나타나 물처럼 산 정상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리고 추운 시기에 들어가면 서서히 그 모습을 지워 간다.

이를 본 과학자들은 처음엔 얼음이 녹아 그 물이 산 꼭대기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러나 NASA의 화성 조사기 “마스 리코넷 산스 오비터”는 수분을 관측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대체 화성에 있는 이 검은 얼룩은 무엇일까…?

15. 기원을 모르는 우주 선(Cosmic ray)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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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ZK한계라는 것은 이론상 우주 선이 가진 에너지의 한계의 말하는 것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제기되는 이론의 하나이다.

그러나 물리학자들은 이들의 이론에 들어맞지 않는 GZK한계를 돌파한 우주 선을 관측했다.

이 우주 선이 도대체 어디에서 발사된 것인지 아직도 그 수수께끼는 밝혀지지 않았다.

34 Comments
한국인 2017.11.14 12:52  
뇌정지온다
ㄻㅈㄷㅂㄱ 2017.11.14 13:24  
개소리도 있으니 신봉하지는 마시길
코로나 온도높은거는 교과서에도 나오는건데 무슨 미스테리야
푸름 2017.11.15 08:14  
[@ㄻㅈㄷㅂㄱ] 코로나 온도가 채층 복사열보다 높은 이유에 대해서 그럼 아시나요??...

현대과학이 증명하지 못한 부분인데..
로키 2017.11.14 13:26  
어디서 들은건데

블랙홀에 들어가면 시간이 느리게 가기때문에 우주의 종말을 볼수도있다던데
Litigious 2017.11.14 19:21  
진짜 개소리들 많은데? ㅋㅋ 블랙홀은 어찌되긴 그냥 죽는거지 엄청난 중력때문에
푸름 2017.11.15 08:18  
[@Litigious] 블랙홀에 가보셨나요, 아님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져 보셨나요???
번지점프때 느꼈던 기억하나로 중력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중력가속도를 받고있는데 저항이 없는 한 인간은 중력이 작용하는지 모릅니다.
무중력상태는 그래서 나온 말이고요...
지면이 존재하기때문에 인간은 지구의 중력가속도 1G를 느끼는 거구요
제트기 비행사는 제트기체에 탑승하였기 때문에 5G이상의 원심가속도를 느끼는 겁니다...
그래서 블랙홀에 접근하더라도, 지면이나 저항력이 없다면 가속도를 못느낍니다. 즉 무중력상태입니다.
어느 천체가 지구보다 10억배는 강하게 끌어당긴다고해도 자신이 어느 항성에 빨려들어간다는 사실 조차 '못 느낍니다'.
시간이 지나고 항성에 엄청나게 가까이 접근했다는걸 시각적으로 인지했거나 어느 행성의 표면에 떨어져서 '아프다'라는 감각적인 측면으로 중력가속도를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블랙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과학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건, 블랙홀도 중성자별 이전상태에서는 별이였기때문에 타죽을 것이라는 예측과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해 로렌츠 길이만큼 늘어나 인간이 늘어나 죽을것이라는 예측정도입니다.

중력때문에 죽는다고 생각하시면 님이 개소리하시는겁니다.
Litigious 2017.11.15 18:15  
[@푸름] 제가 교양으로 우주로의 여행 한번만 듣고 지식이 짧아 모르는 소리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ㅋ
근데 그럼 제가 공부했었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산산조각 나는 항성,행성들은 뭔가요? 님이말한 지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라는 말에 빗대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로렌츠 길이만큼 늘어나 죽는건 중력 때문이 아니고 뭔가요? 본인이 블랙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과학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거라고 말씀하셔놓고 개소리?ㅋㅋ

럭키포인트 12 개이득

푸름 2017.11.16 12:37  
[@Litigious] 행성이나 항성이 블랙홀에 들어가 산산조각 나는 이유는 천체들이 가지는 길이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천체을 유지하는 힘이 있을텐데 이를 유지하는 전자기력이 블랙홀 질량중심에서 먼쪽과 가까운쪽의 케플러 공전속도 이상을 못버틸 정도면 부서지겠죠.
이건 '지면'의 개념으로 따지면 마찰력에 해당됩니다.
그에 반해서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천체에 비해너 너무나도 작기때문에 인체의 각 입자는 거의 등속 내지는 등가속합니다. 그래서 개별입자끼리 마찰이 일어날 일도 없고 세포가 중력때문에 붕괴하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특이점, 슈바르트실트 반지름, 사건의 지평선 이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것인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최소한 블랙홀에 근접하는 인간은 중력때문에 죽지 않습니다.

또, 로렌츠 길이때문에 죽는다는 것도 말이 이상하네요.
로렌츠 길이는 그냥 공간이 왜곡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때문에요.

인터스텔라처럼 블랙홀을 공전할 수 있는 행성은 없지만 부서지지 않고 블랙홀을 공전 할 수 있는 항성은 존재합니다.
Litigious 2017.11.16 16:39  
[@푸름] 아 진짜 말장난처럼느껴지네요. 어쨌건간에 중력에의한 작용 때문에 죽는게 맞잖아요??
뭘 그리 주저리주저리 돌려서 말을 하시나요.. 왜 늘어나서 죽는데요? 블랙홀의 경우, 사람이 빨려들어 간다면 블랙홀에 가까운 부분과 상대적으로 먼 부분 간의 중력 차이가 급격히 커져 죽는거 아닙니까? 즉,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분열되며 사망하는거고..  당신 논리는 "물에 빠지면 사람은 물때문에 죽는다."라는 말에서 물 때문에 죽는게 아니라 "기도내에 액체(통상은 물)를 흡인하여, 이에 의한 기도폐색때문에 외호흡의 장애로 사망하는 전형적인 질식사의 하나" 라고 말 해야되는겁니까? 지식자랑하고 싶은건가요 뭔가요? 혼자 망상하면서 무슨 무중력이니 가속도니;; 어이가없네요
푸름 2017.11.17 21:18  
[@Litigious] 왜 죽는다고 단정하시는지???
초장부터 개소리 많다고 하셨는데, 그게 개소린지 아닌지;;
사람이 중력때문에 죽는 조건이 안된다고 물리적으로 설명하고있는데 무슨 말장난 ㅎㅎ ;;
만두 2017.11.15 21:35  
[@푸름] 말장난하지 마세요
중력이라는 끌어당기는 힘이 너무 크기때문에 행성표면에 닿기도 전에 늘어나서 찢어져 죽거나
혹은 표면에 닿고 짜부러져 죽거나 죽는건 마찬가지입니다
푸름 2017.11.16 13:25  
[@만두] 블랙홀은 행성을 가질 수 없어서 그렇게 죽을일은 없겠네요.
만두 2017.11.16 14:19  
[@푸름] 또 말장난을 하시네요
행성표면이라 했지만 블랙홀도 핵은 존재합니다
핵 표면이라 하는게 맞겠죠
푸름 2017.11.17 21:20  
[@만두] 그 핵이 어떤 곳인지 정보이론 양자역학 상대론 어떤걸로도 예측이 안되는데요??? 블랙홀 핵에 접근해서는 나도 무사해보일 것 같지는 않아요
무식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떨어지는게 수직낙하만 있는게 아닙니다. 블랙홀 중심으로하는 궤도운동같은게 불가능하지도 않고요 ;;
뭔 지생각이랑 다른말하면 틀린줄아네;;
만두 2017.11.20 15:35  
[@만두] 외부에서 관측이 불가능하지만 확실한것은 두개의 블랙홀이 합쳐지면 질량이 그만큼 증가한다는것. 사건의 지평선을 넘은 모든 것은 절대 그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

따라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관찰자는 조석력에 의해 국수처럼 늘어져 찢어질 것이며 결국 블랙홀 질량이 늘어나는 것에 일조 하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유식하다 생각하시고 아는게 많은것 같다면 부디 말장난 처럼 “중력으론 사람 안죽음!!” 하고 빼액거리지 마시고 단어가 아닌 문단을 보시기 바랍니다
푸름 2017.11.23 05:46  
[@만두] 님 말씀중에서 얼척없는건 두개의 블랙홀 질량이 합쳐지면 조석력은 오히려 약해지구요, 심지어 초대질량 블랙홀의 경우는 사건의 지평선에 인간이 있다면 기조력을 못느낄 정도입니다;; 또 블랙홀의 질량이 증가하면 블랙홀의 부피는 감소하는
 반비례 관계입니다.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블랙홀을 공전하는 천체가 있다고했지 두개가 합해진다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블랙홀이 존재하고 다른 천체가 존재하면 두개가 합쳐진다는 사고방식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네여
사건의 지평선을 공전할 수 있는 천체는 없다는 건 이미 설명했구요, 타원궤도로 블랙홀을 공전을 하는 S2와 궁수자리 A*같은 천체가 있다고도 말씀을 드렸네요. 이 천체는 사건의 지평선 밖에서 블랙홀을 '공전'하고있을 뿐더러 공전궤도는 12~20년 정도이고 근점거리가 17광시 (180억km정도)입니다. 명왕성까지 근일점궤도가 60억 km 인것에 비해 블랙홀 질량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공전속도도 빠르고 님이 말한바에 따르면 이 천체는 중력적으로 붕괴되었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 천체는 원형을 유지하고있을뿐더러 블랙홀과 공존하고있습니다. 위키백과라도 가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끌려들어간다는 개념을 도대체 왜 수직낙하만 생각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태양계에서 사는거 맞는지 물어보고싶어요. 인공위성도 지구에 끌려가고 있는거구요 달도 지구의 인력에 끌어당겨지고 있는겁니다. 지구도 태양에 끌려가고 있는거구요;;; 블랙홀도 마찬가집니다.
더불어서 스파게티 피케이션 현상은 상대론적 관찰자가 측정하는사건의 지평선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 외부에 있는 사람에게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 이론은 양자역학이랑 정면충돌하고 있는 상대론적 결과물이고요;; 그래서 논란의 여지도 많습니다.
블랙홀을 어마어마한 중력의 상상하기 어려운 공간이라고 한계를 긋지말고 제발 글을 읽었으면 머리로 생각을 좀 해주세요.

블랙홀도 극한의 환경이기 이전에 천체입니다. 물리법칙을 따르고 있고 우리 상식에 어긋나는 곳은 특이점이지 블랙홀 외부가 아닙니다. 인터스텔라가 왜 천체물리학자 자문을 받고 만들어진 공상과학영화인지도 생각해보시고요...

같은 물음으로 화성에 왜가지? 달에 왜가지? 그냥 뒤지는건데;  ^^ ;; 이 생각이 옳다고 보시는지 ? ㅎㅎ
만두 2017.11.24 17:46  
[@만두] 사건의 지평선 외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공전궤도상 지평선안으로 겹치는 두개의 블랙홀이 합치게 되는 경우를 말한것이구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선 인간이 푸름님 말마따나 “만에하나 혹여” 살아 남더라도 탈출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때문에 죽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달이나 화성과는 비교가 당연히 안되겠죠 탈출할수 있고 없고가 다르니까요
침대는가학입니다 2017.11.14 21:21  
에스홀
돼지국밥 2017.11.14 22:48  
누구 맘대로 현대과학의 15가지 미스터리냐
푸름 2017.11.15 08:27  
[@돼지국밥] 그렇다면 지금까지 천체물리학, 유전학, 약학, 환경생물학, 의학, 전자기학, 프랙탈이론, 열역학, 양자역학의 주요 과학 패러독스에 대해서 짚어보았는데 님이 생각하는 현대 과학의 미스테리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길
만두 2017.11.15 21:46  
[@푸름] 블랙홀에 사람이 빨려들어가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건 막연한 궁금증이지 미스테리가 아닙니다

최근 중력파 발견으로 일반상대성이론이 적용되고 증명될수 있는 단계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따라서 중력에 의해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적용할수 있느냐가 미스테리라면 미스테리겠지요
푸름 2017.11.16 12:55  
[@만두] 말장난좀 더 하겠습니다 ^^

블랙홀에 대해서 살 수도 있다는 이론도 있고 아닐거라 예측하는 두 이론이 있는데 뭘 선택해야합니까? 사람들이 블랙홀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천문학적으로 블랙홀의 존재는 매우 의미 깊습니다. 님이 예로든 중력파조차도 블랙홀이 쌍성계로 존재해서 회전하다 발생하였고 그게 관측된거죠?
모든 과학이론은 적용 및 실험가능하고 반증가능성이 존재해야 합니다.
단순히 블랙홀 하나 가지고 현대 과학의 패러독스를 짚는다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은 아닐 것입니다. 최소한 인간이 사는 자연환경이나 조건에 대해서 범우주적으로 이해하는 것도 현대 과학이 가져야할 문제 의식입니다. 블랙홀은 당연히 과학적으로 극한의 우주환경중 하나입니다. 인간이 생존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고 여겨질 뿐더러, 글에서 짚었듯 블랙홀에 가까워 질수록 스파게티 피케이션 현상은 심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밖의 환경 내지는 블랙홀에 근접했을 때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정설조차 없습니다.
만약 그냥 막연한 궁금증으로 치부되기에는 마치 님께서 말씀하신 중력파처럼 반증가능성을 얘기할 수도 있고, 이론화 할 수 있을 정도의 논의거리가 됩니다.
글리코겐 2017.11.15 0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말한 사람들 푸름님댓글 하나에 모두 아봉행
푸름 2017.11.15 13:35  
[@글리코겐] ㅎㅎㅎㅎ
Litigious 2017.11.16 16:39  
[@글리코겐] ㅈㄹ을해요;;; 늦게봤으니까 그런거지.
푸름 2017.11.17 21:26  
[@Litigious] 블랙홀에 접근해서 중력에 의해 다 뒤진다는 말을 반박해도 ㅈㄹ이고
천체가 블랙홀에 접근했다고 해서 산산조각 안난다고해도 ㅈㄹ이고;;
ㅈㄹ맨은 님인듯;
그냥 중력에 눌려 뒤지세요;; 나는 다른 방법연구함 ㅇㅇ

럭키포인트 7 개이득

Litigious 2017.11.19 23:02  
[@푸름] 네 ㅋㅋ 뭐 공상과학을 너무 좋아하시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근데 천문학자, 물리학자, 그냥 이과생한테 물어봤을 때 블랙홀에 안죽는다는 의견에 누가 공감을 할까요..? 애초에 사건의 지평선에 근접하면 엄청난 중력때문에 전자가 원자핵 안으로 말려들어가면서 원자는 거대한 중성자 덩어리가 되는데;; 중성자 덩어리도 생물이라 할수 있다 주장하면 옆의 컴퓨터, 침대, 공기까지 모조리 생물이라 해주십시오.
푸름 2017.11.20 12:17  
[@Litigious] 님 말하는건 중성자별이고 별 내부나 사건의 지평선과 같은 특정 준위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중력이 크더라도 조석력을 만족하는 특정궤도가 있습니다. 이 궤도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시길 바랍니다.
블랙홀이라고 중력이 어마어마해서 모든걸 다 빨아들이는게 아니고 블랙홀도 중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케플러 운동을 만족하고 궁수자리A 항성같은 경우는 고유진동이 심지어 관측도 안된 은하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의 관측적 증거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건 항성뿐 아니라 다른 천체들도 충분히 블랙홀과 공존할 수 있는 증거가 되기도 하고, 님이 말한 것 처럼 원자가 중성자 덩어리가 된다면 궁수자리 A* 항성 자체가 될 수 도 없습니다.
님이 어디서 본건 백조자리 x-1같이 쌍성계로 한 항성이 같이 종말에 휩쓸리는건데 그게 더 공상과학같고 님이 어디서 줏어들은 얄팍한 지식입니다.
만약 공전속도나 인력때문에 원자 내지는 분자가 유지되기 힘들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님 착각입니다.

따라서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 외부에서 블랙홀을 공전하는데에 인류가 살 수 있는 중력적 조건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무지 2017.11.15 21:22  
띵글이네
교회는영어로처치 2017.11.17 23:23  
잘 모르는데 코로나 온도가 엄청 높은 이유는
대기가 엄청 희박해서 그런거라구 샘이
알려줬었는데 아닌감
푸름 2017.11.18 15:45  
[@교회는영어로처치] 넹 근데 저기서 말하는건 태양표면온도는 6000K 정도인데 코로나가 1~300만K 으로 되는건 열전달 (대류, 전도, 복사)로는 열역학에 위배되는 거라서 다른 비-열적반응이 필요하다는걸 말하는거
요즘에는 전자기장의 파동가열이라는 현상으로 코로나를 설명하긴 해용
교회는영어로처치 2017.11.18 22:02  
[@교회는영어로처치] 오오 그게 미스테리라는거엿구나!
고마워요!
여니남친 2017.11.19 16:28  
플라시보는 진짜 신기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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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니 2017.11.21 12:53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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