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의 습격을 받은 미 육군 특수부대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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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21:49
사건은 2주 전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요컨 공항에서 발생했었고
소문으로만 떠돌던 것이 유출된 공식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미육군 160특수작전항공연대, 일명 "나이트 스토커" 부대는
훈련을 위해 인요컨 공항에서 배치되어 있었고
그날도 훈련 도중 항공기 격납고 인근을 순찰하고 있었다.
유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새벽 1시경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하사의 앞에
한 명의 남성이 닌자 복장을 하고 카타나를 든 채로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내 가족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 고 물었고
모른다고 대답하자 카타나로 하사를 베었다고 한다.
담배를 피러 나왔을 뿐인 비무장 상태였던 하사는 부상을 입었지만
사건의 신고를 위해 도주했고, 인근 행정실로 긴급피난.
닌자는 그를 쫓아 행정실 창문에 벽돌을 던져 행정실 창문을 파괴했다.
신고가 들어오자 도주하던 용의자는
인근 도로에서 출동한 보안관에 의해 검거됐지만
검거 당시에도 보안관들에게 카타나를 휘둘러 반항했고
곧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당했다.
용의자는 35세의 Gino Rivera 로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아무리 봐도 구라같은데 미국 공식 사건 보고서랑 보안관 신고 이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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