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흔히 애관견주들이 말하는 인간과 교감이 유전자레벨에 있다는 건 개소리에 가까움. 호주의 들개들의 예를 들지 않아도 어지간한 들개무리는 한세대 내지 두세대 이내의 유전자차이가 있지만 인간을 그닥 좋아하지 않음.... 그저 먹이를 주면서부터 교감이 발생하는거고 이건 오리를 따르는 닭이나 소젖을 먹고 큰 염소등의 예와 큰 차이가 없음.
근데 나 애완견들 보고 인간이 존나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라
애완견들 다 하나같이 인간에 사랑과 관심을 갈구한단말임
걔네들을 인간으로 보자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는 병적으로 사랑 받고자 집착하는 환자 같음
현대의 대부분의 애완견들이 인공적으로 교배해 생겨난 개량형인데 저런 행동을 하는 개들을 보면 ㄹㅇ 존나 안타까움
그로인한 문제가 정신적인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신체적인 유전병도 많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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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부분은 개공장-펫샵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잔뜩 발생하는데 요즘은 한가지 견종만 연구해서 건강에 전혀 문제없도록 연구하시고 분석해서 출산-분양까지 책임있게 하시는 브리더 라는분들도 있어서 그래도 차차 나아진다는 느낌은 들더라 물론 펫샵이 없어지는게 최선이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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