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예민하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거나 우울하다거나하면 병원 한번 가봐라.
내가 평소에 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고, 해야 할 일 하나 생기면 엄청 스트레스받으면서
스스로를 학대하면서 일하는 스타일인데... 그거 방치했더니 공황장애가 오더라.
서울대생은 아닌데 나도 옛날부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노력했더니 나름 괜찮은 직장은 잡았다.
그래서 직장 잡으면 우울증상은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최근에는 호흡곤란에
구토증상이 와서 정신과갔더니 공황장애라더라. 거기서 각종검사를 다해봤는데 교감신경 수치가 엄청 높고
부교감신경수치가 거의 없는 상태였음. 거의 항상 긴장하고 다급하게 산다는 결론인거지..
의사가 너무 늦게왔다더라. 이정도면 꽤 옛날부터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텐데 왜 지금 왔냐더라.
죽도록 스트레스 받고 자기를 학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면 병원 꼭 가봐라
지금은 약먹고 상담받으면서 치료받고 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스트레스를 안 받진 않는데 적어도 몸에 이상증상은 없어서 살 만하다.
만약 나처럼 그러면 병원가서 치료 꼭 받아라. 그렇게 노력해서 얻어냈어도 정신이 가버리고
건강 잃으면 남는거 하나도 없는거 같다.
[@발라모굴라스]
난 꼭 나쁘게 볼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던데
나쁘게 보면 파벌놀이고 좋게보면 학창시절 노력에 대한 자랑? 같은거지
서울대 가려면 웬만큼 사교육으로 발라줄수 있는 집안이라 해도
개인의 노력이 상당량 뒷받침 되지 않으면 갈수없는 학교인데
특목고든 서울대든 친구들 방과후에 몰래 술마시고 피씨방다니고 놀러다닐때
책상머리에서 공부해서 얻은 결과인데
난 좀 자랑하고 뽐내도 된다고 봄
[@발라모굴라스]
이비에스 다큐 보고 얘기하는건가??ㅋㅋㅋ
그거 완전 악마의편집인데?? 물론 출신 고등학교로 졸업후에까지 몰려 다니는 애들이 없는건 아닌데 진짜 극소수고
다들 개인플레이하기 바쁨 저 윗 애 말대로ㅋㅋㅋ
그리고 과잠입는것 만으로도 파벌놀이로 보이는거면.. 뭐 할말 없지..ㅋㅋ
참고로 난 고려대 다니고있음
본인이 예민하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거나 우울하다거나하면 병원 한번 가봐라.
내가 평소에 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고, 해야 할 일 하나 생기면 엄청 스트레스받으면서
스스로를 학대하면서 일하는 스타일인데... 그거 방치했더니 공황장애가 오더라.
서울대생은 아닌데 나도 옛날부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노력했더니 나름 괜찮은 직장은 잡았다.
그래서 직장 잡으면 우울증상은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최근에는 호흡곤란에
구토증상이 와서 정신과갔더니 공황장애라더라. 거기서 각종검사를 다해봤는데 교감신경 수치가 엄청 높고
부교감신경수치가 거의 없는 상태였음. 거의 항상 긴장하고 다급하게 산다는 결론인거지..
의사가 너무 늦게왔다더라. 이정도면 꽤 옛날부터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텐데 왜 지금 왔냐더라.
죽도록 스트레스 받고 자기를 학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면 병원 꼭 가봐라
지금은 약먹고 상담받으면서 치료받고 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스트레스를 안 받진 않는데 적어도 몸에 이상증상은 없어서 살 만하다.
만약 나처럼 그러면 병원가서 치료 꼭 받아라. 그렇게 노력해서 얻어냈어도 정신이 가버리고
건강 잃으면 남는거 하나도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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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소에 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고, 해야 할 일 하나 생기면 엄청 스트레스받으면서
스스로를 학대하면서 일하는 스타일인데... 그거 방치했더니 공황장애가 오더라.
서울대생은 아닌데 나도 옛날부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노력했더니 나름 괜찮은 직장은 잡았다.
그래서 직장 잡으면 우울증상은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최근에는 호흡곤란에
구토증상이 와서 정신과갔더니 공황장애라더라. 거기서 각종검사를 다해봤는데 교감신경 수치가 엄청 높고
부교감신경수치가 거의 없는 상태였음. 거의 항상 긴장하고 다급하게 산다는 결론인거지..
의사가 너무 늦게왔다더라. 이정도면 꽤 옛날부터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텐데 왜 지금 왔냐더라.
죽도록 스트레스 받고 자기를 학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면 병원 꼭 가봐라
지금은 약먹고 상담받으면서 치료받고 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스트레스를 안 받진 않는데 적어도 몸에 이상증상은 없어서 살 만하다.
만약 나처럼 그러면 병원가서 치료 꼭 받아라. 그렇게 노력해서 얻어냈어도 정신이 가버리고
건강 잃으면 남는거 하나도 없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