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도 드립친 R-노빠꾸 상남자들"
"여기 고인이, 한 남자의 유골이 쉬고 있노라.
하지만 그리 나쁘진 않다.
이제 통풍 때문에 아프지도 않고, 할부금도 안 내도 되고, 집세 걱정 없이도 쉬고 있다네!"
"연극의 대가 레부르나 여기 묻히다.
내가 그동안 (무대에서) 한두번 죽어봤던 게 아닌데, 이번 죽음은 정말 처음이구만!"
-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실제 로마시대 묘비문들
그리고 가슴이 아련해지는 묘비문들
"여기 좋은 엄마이자 좋은 아내, 에페시아 잠들다.
그녀는 의사들의 잘못으로 인해 고열로 죽었노라.
단 하나의 위안이라곤, 그토록 상냥했던 여인이 죽은 것은
그녀가 신들의 친구로 어울렸기 때문이리라는 믿음밖에 없다네."
"루스티체이아 마트로나, 25년을 살다 감.
나는 출산 중에 불운한 운명을 맞이했다.
하지만 내 사랑. 부디 이제 눈물을 그치고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을 남겨놔요.
내 영혼은 저 하늘의 별들 사이에서 지켜보고 있을 테니."
알베르토 안젤라 저 "고대 로마 제국, 15000km을 가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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