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로 돌아가고 싶다. 97년도인가 98년도 인가 한창 스타랑 바람의나라 붐일어서 피시방 생기기 시작하고나서부터 동네 놀이터에 애들도 별로 없어졌지. 그 전에는 다 집에서 팩게임해서 애들끼리 한 집에 모여서 겜하고나서 공하나 들고 놀이터가고 안나온 애들 OO야 노올자하면서 찾으러댕기고 놀이터에서 놀고있음 아버지 퇴근길에 이름 부르면 들어가고 비비탄총으로 서바이벌도 하고 잠자리 매미 잡으러다니고 네발자전거타다가 슬슬 다들 두발자전거로 바꿀 시기되니 부끄러워서 사이드바퀴 접고 다니던거 아버지가 보시곤 퇴근하고나서 집앞에 자전거매장가서 두발자전거 사주셨을때 정말 좋았지..ㄹㅇ 그때로 돌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