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버려지는 땅이 많은 이유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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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20:54
서울의 용적률은 160%
고층건물이 많은 서울이 시내 전체가 저층인 파리보다 전체 용적률이 낮다
왜 이런 차이가 보이는것일까?
실제로 사진 속 서울 강남지역은 원래 논이였다가 도시화가 된 곳이다.
반면 유럽은 필지가 좁고 길게 되어있어서
앞쪽에 붙여서 짓고 뒷쪽에는 마당이 있는게 보통
똑같은 면적이 있다고 치면
정사각형으로 건물을 깔경우 가게 입구가 띄엄띄엄 있을수밖에 없음
하지만 직사각형으로 좁고 길게 깔면 가게 입구가
거리를 따라 촘촘하게 많이 들어올수가 있음
장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입구가 거리에 접하는게 이득이기때문
사방을 다 띄워야하기때문에 버려지는 땅이 더 많음
100평짜리 땅에 건폐율에 따른 면적이 60평이면
마당은 40평은 나올거같지만 마당이 15평도 안나온다함
결국 짜투리 버려지는 땅이 많아 비효율적이기때문임
현실적으로는 전체적인 필지 구획을 다시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부분적으로 어느정도 할 필요가 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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