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영화추천

1. 아이인더스카이 2015

알란 릭맨의 유작이라 찾아본 영화인데요. 3가지 무대만으로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을 줍니다. 실제 운용하고있는 드론체계를 가지고 인간의 내면성을 잘 탐구하는 작품이라 너무 재미있게봤어요. 혼자 몰입해서 제발제발을 연신입에 중얼거리면서 봤던 영화에요.

2. 클로버필드 10번지

이것도 스릴러이긴한데, 제가 존 굿맨을 좀 좋아해서 찾아본영화에요. 외국에서 영어못할때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영화라 더 기억에 남아요. 살짝살짝 못알아 들어도 한가지 무대안에서 연기자 3명이 긴장감 조성을 잘해서 재미있게 봤었어요. 항상 인상좋아보이는 존굿맨이 악역을 하는데 이제까지 본 악역중에 뇌리에 남을 정도의 연기를 펼쳐요. 

3. 그녀 her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언제봐도 좋은 영화라 추천해드려요. 호아킨 피닉스랑 스칼렛 요한슨의 감정연기는 물론 너무좋았고, 에이미 아담스도 친구역할로 나와서 연기정말 잘하더라구요. 중간에 크리스프랫이 동료로 나오는데 가오갤의 팬으로서 재밋는 점이였습니다. 사실 그녀 출연당시는 가오갤전이고 주연급배우가 되기 전이라서요 ㅋㅋ 이 영화에서 제일 좋은점은 영상미랑 OST입니다. 감독인 스파이크 존즈가 잭애스제작도 참여했던 사람으로 기억해서 아름다운 영상만드는 사람인지는 몰랐습니다. 원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해서.. 그리고 OST는 제가 항상 음악파일가지고 다니면서 들을 정도로 좋습니다.

4. 컨택트

앞에 그녀에서도 나왔던 에이미 아담스가 주연으로 나오고, 호크아이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가 함께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포레스트 휘태커 또한 주연급으로 등장하구요. 아주 흥미로운 배경이였고, SF치고 굉장히 천천히 긴장감을 조였다 풀었다가 합니다. 아름다운 배경이랑 음침한 우주선 두가지 배경이 이질적이지만 영상미가 뛰어났어요. 결말이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지만,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첫 글쓰기라 두서없이 썼지만, 좋은 영화라 생각하는 4가지 영화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