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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고수님들 질문

전소바리 7 437 4 0

조니워커 블루 샀는데 깐지 10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양은 3/2정도 남았구요 향이 첨에 먹었을때랑 많이 날아간거 같은데 

에어링 기간 어느정도 적정한가요 ?

8개월정도 됬을때 땃을때 향 개좋았는데 

지금은 거의 그때보다 향이 적습니다. ㅠㅠ 

7 Comments
초콜릿복근 2023.10.06 20:41  
먹었다면 먹은 양에 따라 에어링이 더 쎄게 되니깐
심하게 느껴질 거라서 뭐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기가 어렵네요 에어링 적당할 때 작은 병 여러개로 소분하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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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바리 2023.10.06 21:22  
[@초콜릿복근] 이번꺼는 그냥 먹고 담에 살때부터는 적정기간안에 먹어야겠네요 아니면 소분해놓거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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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개발위스키 2023.10.06 23:28  
저는 소분은 좀 귀찮으니 마시다가 이쯤이 좋겠따 싶을때 파라필름 감아둡니다. 그럼 몇년지나도 유지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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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 2023.10.09 09:17  
[@운동개발위스키] 한수 배워갑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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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wtop1 2023.10.07 02:59  
에어링은 개취라.. 보통 따고 2년내에는 먹으라고하죠 근대 보관 온도가 너무 높거나 뚜껑을 잘 안덮거나 하면 에어링이 더빨리 되기도하죠 지금 메이커스마크 딴지 1년넘은거는 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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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유령 2023.10.07 18:05  
개인의 취향, 또 위스키 특징 마다 에어링 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보통은 알콜속에 갇힌 향이나 풍미를 알콜이 증발하며 깨우는 과정인데, 1-3개월 정도가 보편적이며 길면 1년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오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도수의 알콜주류인 관계로 오랫동안 에어링하면 알콜뿐만 아니라 향도 모조리 날아라 술도 얼마 안남고 밍밍해집니다. 1주일 혹은 1달주기로 꺼내서 드시고 그 변화의 과정을 즐기는 것도 위스키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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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2023.10.07 21:03  
조니 블루는 블랜디드(이것저것 섞은것) 라 태생이 부드러운 위스키 입니다. 이런류는 에어링 오래하면 맛이나 향이나 슴슴해지고.
흔히 말하는 싱글몰트(이것저것 안 섞은것) 류에 도수가 높은것(캐스트 스트랭스) 물 안탄 독한 애들이 있는데요.
그런애들이 에어링을 해야 본연의 맛을 느낄수있습니다만. 때때로 물을 몇방울 타서 먹기도 합니다.
전나게 독한애들은 코르크 따자마자 잔에 따라 한모금. 그리고 10분후에 한모금. 맛이 다르기도 합니다.
에어링이라는게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알콜 날리는거라고 생각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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