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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슬램덩크 후기

윈터 4 281 3 0

전체적으로 송태섭 이야기가 많음, 분량의 40퍼센트 정도?

근데 과거를 연결하는 소재들이 원작을 해치지 않아서 잘 설정했다고 느꼈음.

아마 원작에서 송태섭 캐릭터를 설정할 때 미리 짜놓은 설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근데 원작 서사가 거의 다 빠짐.

이 부분이 원작을 너무 사랑했던 사람은 아쉬울거고

원작은 안 봤던 사람들에겐 긍정적임

캐릭터들이 경기를 거듭하며 쌓였던 백그라운드나 히스토리를 반영하지 않고 명장면들을 재배치 했기 때문에

원작 팬인 사람들은 큰 아쉬움이 남을거임.


한 마디로 원작에서 그려진 명장면이랑 여기서 명장면이랑 굉장히 많이 다름.


근데 산왕전의 명장면이 각 선수들이 각성하는 발판이라 엄청 전율이 심한데

백그라운드를 과도하게 빼다보니까 진짜 각성하는 모습이 이상하고 

같이 본 여자친구는 각성을 한 장면인지도 눈치채지 못했음.


슬램덩크 팬으로서 무조건 볼 만 하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은 작품이었음

4 Comments
람보 2023.01.15 12:59  
원작 팬 입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이엇음.
원작에 없던 회상씬 좋은 부분도 잇엇지만 경기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이엇음.

럭키포인트 14,423 개이득

윈터 2023.01.15 21:40  
[@람보] 맞음..
그리고 슬램덩크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서사를 뺀 것 같으면서도
인물관계라던가 갑작스러운 정대만 스토리라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불친절한 서사는 정작 끌어옴
보면서 진짜 이상하다.. 싶긴했음

럭키포인트 27,588 개이득

물반고기반 2023.01.15 16:13  
아,,볼라 그랬는데...

럭키포인트 2,445 개이득

윈터 2023.01.15 21:40  
슬램덩크 보는 맛에 볼 만은 합니다..
기대를 갖지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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