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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우스, 좋은 소재였다.

dlqjstodeh 2 226 1 0

하지만 내용전개와 배우들의 리얼 뭣같은 연기가 아쉬웠다.

초반에 좀 지루하게 전개되는데, 대충 6회정도 넘어가니 전개가 빨라지면 흥미로워지다가 다시 17회인가 그때부터 이상해짐.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상황이 대충 넘어가고, 이성을 자극하기에는 개연성이 떨어졌음.

차라리 옛날 상황을 좀 단순하게 그리지.

모든 상황이 복잡하게 엉키는데, 이걸 풀어내는 전개가 이해력 떨어지게 만듬.

남주연 연기는 얘가 가수라는걸 다시 상기시킴. 어떤 화면에서는 괜찮은데, 다른 화면에서는 이상함. 마침 뮤직비디오 보는듯 함.

젊은 여주연은 인간수업때의 매력의 반의반의반의반도 못 보여줌. 좀비탐정부터 해서 여기까지의 작품으로는 이 친구의 최고 히트작은 인간수업이고

절정기는 그때를 끝으로 고꾸라지고 있음.

전체적으로 흥미롭지만 아쉬움,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소재로 다시 찍어줬으면 함. 제대로...


2 Comments
포포링 2021.05.26 12:36  
동감
로코같은거면 몰라도 이런 장르에서 이승기가 소화하기엔 포스같은게 부족한 느낌이었음
남주 분량이 거의 대부분인데 진짜 제대로 된 배우가 했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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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qjstodeh 2021.05.26 18:22  
[@포포링] 확실히 사패연기를 하기에는 이승기의 내공이 딸림.
사패연기할때 그냥 동네 양아치 연기정도로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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