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방향? 신체 평가? 이런 잡다한거 물어봅니다 형님들 ㅜㅜ

안녕하세여, 운동은 안하고 쳐먹기만 해서 쌉돼지가 된 나를 보고.. 어떻게 하다보니 각성을 하게 되어 올 2월부터 운동을 시작한 헬린이입니당. 약 2개월 단위로 인바디를 측정했는데, 제 신체 변화 추이 그래프가 긍정적인지, 그리고 더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운동 방향 설정과 목적의 재구성?에 대해 형님들 조언을 얻고자 질문합니닷.

일단 체중적, 으로는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최초 1월1일에 체중 90kg에서 오늘 인바디 결과상 70.6kg이구요.

인바디(중요 사항) 변화 추이를 보자면 일단(신장 : 162cm..........아! 나이는 만31세)

1회차 측정(5월 16일)     2회차 측정(7월 11일)     3회차 측정(9월 26일)

체중 80.4                   체중 74                    체중 70.6

골격근량 33.5              골격근량 32.4             골격근량 31.9

체지방량 19.9              체지방량 15.7             체지방량 13.3

체지방률 24.8              체지방률 21.2             체지방률 18.8

복부비만 0.85              복부비만 0.84             복부비만 0.82

내장지방 레벨 9            내장지방 레벨 8           내장지방 레벨 7

이렇게 변화가 되어 가고 있어요.

처음 90에서 80까지의 -10kg과정이 인바디가 없고..(졸라 아쉬움 ㅜㅜ) 이때는 웨이트 보다는 밖에서 졸라 추운데 그냥 뛰고 식단 조금? 조절하고 그냥 저냥 했는데, 오? 생각보다 좀 빠졌네? 하면서 3월 되서부터 좀 더 나름의 체계를 갖추고 식단, 운동 했더니 빠지긴 한거 같아서 이제야 그나마 정상적인 몸뚱아리가 되어가고 있는것을 느낍니다.

기분탓이 아니라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하라고 봐도 괜찮은건가요?

암튼 궁금한건, 

첫번째, 오늘 측정한 인바디 결과상 골격근량이 31.9인데 그래프로 보면 150%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러면 골격근량의 부족함 없다고 판단해도 되는건가요? 결과적으론 체중이 빠지면서 근육량도 빠지길래 나름대로 보충제도 먹고, 닭가슴살도 한끼정도는 하나씩 먹고 있어요.

두번째, 제가 바라보는 몸의 이상향은 근육빵빵도 좋지만 말왕처럼 기능적인 몸, 유연성과 스트렝스가 좋고 스포츠 수행력이 좋은 몸인데요. 그래서 웨이트와 조깅/런닝을 병행하고 있습니당. 웨이트 3일, 런닝 2일 정도(5km~10km) 어떤 운동에 더 초점을 두어야하는지, 그 프로그램은 어떤지.. 근데 요새 좀 귀찮고 추워지고 해서 런닝 빈도가 줄어드는........

세번째, 웨이트 중요성을 이번에 알게되어 나름대로는 하고 있는데요. 어떤 루틴?으로 하면 좋을지 여쭤봅니다. 최소 일주일에 하체 2번, 등1번, 가슴 2번 이렇게는 하고 있어요.

(*3대: 풀스퀏 : 130kg, 컨벤데드 : 135kg, 벤치 : 95kg )가 1RM 정도인데, 어떻게 운동하면 좋을까요?

회사 점심시간에 턱걸이랑, 딥스는 한번씩 하고 있어요. 

암튼 감사합니다...... 뭐랄까 앞으로도 몸관리를 계속 해야함을 느끼고 할 마음이 있는데 응원의 한마디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