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을 여기 여쭤봐도 되나싶지만

최근 세네번정도 술자리 가진 누나가 있는데 이 누나가 애교가 엄청 많고 스킨쉽도 주도적으로 많이함 이쁘고 귀엽긴한데 누나 나이가 36살임 저랑 8살 차이가 나는데 얼굴이랑 행동보면 20대 중반같고 막상 또 나이생각하면 부담스러움 지금 느낌이 저를 딱 꼬시려고 하는것같은 눈빛이랑 행동임 조만간 제가 고백안하면 누나가 먼저할것같음 성격도 잘맞고 귀엽고 적극적이라 좋은데 나이가 정말 걸림돌임 마음은 사귀어보라는데 이성은 저 누나는 결혼생각할 나이(결혼도 늦긴했지만)야 라고함 혹시 사귄다하면 저랑 결혼까지 생각할까요? 주위 친구들 하나같이 그냥 만나봐 병씬아 하는애들이 대부분이라 개집형님들 고견이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조언이나 어드바이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