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이스피싱이냐 뭐냐

어떤 번호 모르는놈이 전화와서 다짜고짜 ㅇㅇㅇ씨죠  이러길래 누구신데요 하니깐 신한은한 컨설팅인데 나 직장선배 이름대면서 그분 재무컨설팅도 하고 했던 사람이다 라면서 다짜고짜 다른 동료들이랑 재무컨설팅 수요일이 좋아요 목요일이 좋아요 금요일이 좋아요
이러길래 저희 갑작스레 말하셔서 좀 이러니까 그럼 다음주 수요일 목요일은 어때요 이지랄 하길래 내라 뜬금없어서 누가 내 번호 줬냐니까 평소 내 근무지재무담당이라 행정루트 통해 알아냈다 그리고 뭐 직장선배 이름 대면서 전에 뵜었다 이딴 이야기 하더라 난 본적없는데

내가 금요일이 좋긴한데...이러니까 회의실에서 볼까요 하길래 거기가 어딘지 아냐니까 그건 뭐 알아볼게요 허허 하길래 근데 왜 우리가 이거 들어야하는데요 좀 갑작스럽네요 하며 물으니까 왜 갑자기 논쟁을하려하세요? 이러길래 내가 아니뜬금없이 전화와서 명령조로 날 정하라고 하라 하고 누군지도 안밝히는데 이상하고 대뜸 재무컨설팅한다고 날잡고 시간내라 하는데 누가 대뜸알겠다고 하냐 하니까 “아니 내가 신한이라 밝히고 재무상담한다 했잖아 ! 이상한사람이네 됬어요! “ 하고 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