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우한폐렴 검사를 받은 건에 관하여.
아 진짜 제가 일하고 바로 집가고 ㄹㅇ 한달 반동안 친구 아무도 안 만나고 살았거든여?
근데 일하는 곳에서 전직원 일제검사를 한다는거임..
그래서 우한 폐렴 사태가 벌어지고 가장 위험한 곳에 방문을 했음.
의료진들은 정말 고생하고 보건소 직원들도 다들 힘들게 일하고 계시더라고요.
문제는 어제 검사 받고 어제 저녁부터 열나고 오한, 근육통에 가래가 끓기 시작했슴다;;
우한폐렴일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서도..사람이 막상 상황이 딱딱 맞아떨어지니까 '슈발 보건소에서 옮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 ㅋㅋㅋ
오만 생각이 다 드는데 타이레놀 먹으니까 열은 또 내렸습니다. 아마 아니겠지만서도.. 며칠 더 증상이 지속되면 전화를 해보거나 해야할듯.
물론 오늘 음성이라고 문자는 받았슴다 ㅠㅠ 근데 왜 아프지.. 하 암튼 다들 우한폐렴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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