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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계약서 서명에 관해서

ㅋㄷㅋㄷ (223.♡.165.247) 기타 16 536 5 0 2020.03.17 11:15

아버지가 핸드폰을 바꿔오셨는데
기기값이 제가사는것과 40만원 차이가 있어 단순변심으로 개통철회 하려하는데
할부거래법으론
단순변심도 7일 이내면 개통철회가 가능하지만 안해주려하네요

계약서에 아버지께서 사인만하고 이름은 직원이 썼는데
이건 문제없으려나요?

계약상 사기를 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첫달만 11만원 짜리요금제 써주시면안되겠냐 차액은 직원이 부담하겠다 하고 아버지께선 알겠다고 했답니다
안해주니 저도 방법을 찾아야할것같아서요

할부거래법으로 나와있는 사항인데도 안된다고만하니 피곤하네요
미리 바꿔드릴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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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천우희 2020.03.17 11:21 220.♡.247.15

핸드폰 포장 안뜯었으면 그냥 바로 박아버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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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ㄷ 2020.03.17 11:22 223.♡.165.247

[@천우희] 후기를 보니 안뜯어도 개통되면 안해주려한다고 하더라구요 개통이력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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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0.03.17 11:30 218.♡.79.121

본사 전화하면 안되나요??
사기당했다고 하고 본사에 지랄 한번 퍼부우면 알아서 연락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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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ㄷ 2020.03.17 11:32 223.♡.165.247

[@빵꾸똥꾸] 직영점에서 산거라 고객만족센터 담당자랑 통화하는데 이러네요ㅋㅋ
계약상에 사기는없었구여ㅋㅋ
개통당일에 아버지가 계약서를 안받아와서 제가 그날저녁에 받아왔는데 받지말고 바로 개통철회할걸그랬어요 할부계약서 안줘도 법에걸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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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0.03.17 11:52 218.♡.79.121

[@ㅋㄷㅋㄷ] 일단은 폰으로 kt면 100번 같은 곳에 상담원 연결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아버지가 폰을 샀는데 너무 불쾌하다 폰을 산걸 철회하고 싶다라고 신고해보세요.지금 페이백해주겠다는데 안주는거면 그것도 사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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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ㄷ 2020.03.17 11:59 223.♡.165.247

[@빵꾸똥꾸] 직영이라 페이백은없어여 ㅎㅎ
그런거면 더쉬울텐데
정상계약이고 단지 7일이내에는 단순변심도 개통철회된다고하니 하고싶은거뿐인데 안해주니 잘못된점을 찾는중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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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0.03.17 12:05 218.♡.79.121

[@ㅋㄷㅋㄷ]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방금 100번에 전화해보고 물어보니
1.휴대폰결함
2.통신결함
으로만 인정이 되면 철회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른이유가 있으면 일단 신고는 해보라네요.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할수있는건 그것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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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ㄷ 2020.03.17 12:12 223.♡.164.173

[@빵꾸똥꾸] 직접 알아도봐주시고 감사하네요ㅜㅜ
지금 고각센터랑 통화중이니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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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2020.03.17 14:37 223.♡.29.138

대리점이랑 얘기잘해서 하심이좋아요
쉽게하시려면 114에 전화하셔서 통화품질이력남기세요 3번 남겨달라면 상담원이남겨줄꺼에요
더궁금하신거잇으시면 쪽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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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ㄷ 2020.03.17 17:13 223.♡.165.247

[@최유정] 통화품질로 1시간만에 철회등록했습니다ㅎㅎ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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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2020.03.17 17:30 223.♡.29.151

[@ㅋㄷㅋㄷ] 다행이네요 그리고 대리서명은 못하게되어있는데 그거로 트집잡고 대리점혼내주실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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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20.03.18 07:38 1.♡.114.196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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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2020.03.17 16:09 175.♡.11.106

우리어머니도 이렇게 당했는데 내가 다 알아봤지만 결론은 그냥 참는 수밖에 없었음.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써야지.
우선 소비자보호원도 휴대폰 상자 뜯는 순간(상자 안 뜯으면 개통이 안되는데 어이가 없더라)부터 중고라고 하면서 힘들다고 하고, 통신사랑 대리점도 계약서에 사인 제대로 들어가있으면 무조건 안된다 버텼음.(난 젠틀하게 내가 억울한 점만 말하고 진상짓 안했음. 소리지르기, 우기기 안함)
대체로 어른들이 그냥 직원들 하는 말에 예예 거리면서 서류들 주는데 직원 개18샊이가 부가서비스도 넣었더라고. 우리 엄마는 들은 적 없다는데 그럼 머해 계약서에는 사인 돼있더라고~
법률구조공단에도 말하니까 이게 참 애매한게 소비자보호법상 단순 철회가 휴대폰 장사에도 적용되는지 판단을 하려면 결국 소송까지 가야된다고 해서 그냥 포기함.
통화품질로 철회하는것도 ㅈㄴ 귀찮은데 이게 요즘에 통신사도 잘 안해주랴고 하고 재수없으면 휴대폰 제조업체가서도 불량 판정 받아야함. 이거도 골때림. 우리 엄마는 그나마 화사폰이라서 참고 쓰는데 진짜 그때 생각하면 열 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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