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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힘들다...

다리가죠아 7 338 14 0
오늘 거실에 벽 하나를 채우는 책장이 들어 왔습니다.

어제 밤에 내내 책 내리고, 오늘은 다시 꼽고.

70%는 아내 혼자 했는데도 힘드네요.

간만에 혼술입니다.

마침 아내는 큰 아이 친구 엄마 이자, 제 고딩 동기 집에 놀러 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가든이 요즘 슈퍼에 안들어 와서 아쉽네요.

칭따오보단 하얼빈이 좋은데...

나중에 임아트네 가서 사와야 겠어요.

오돌뼈는, 제가 워낙 좋아해서 싸게 먹자고 인터넷 주문했는데,

이리 저리 따자보니 배달시켜 먹는게 싸네요.

배달이랑 겨우 2,000원 차이거든요.

꼬치는, 노브랜드 숯불 매운 닭 꼬치 입니다.

파를 에어 프라이기 바닥에 깔고 돌려서 그런가, 안익어서 180도에 3분 추가로 돌렸네요.

다들 아름다운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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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Wendy 2020.02.27 21:52  
오와..  혼술 분위기좋네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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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2020.02.27 21:58  
나도 결혼해서 같이 집 인테리어도 바꿔보고 서로 고생했다고 밤에 술먹으면서 편하게 잠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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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우유 2020.02.27 22:09  
좋은 아부지는 칭따오에 닭꼬치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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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펭귄 2020.02.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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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탱 2020.02.27 22:18  
하얼빈 묵봤는데 맛나던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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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2020.02.28 10:18  
양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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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2020.02.28 14:27  
잔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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