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조증

안먹던 밥을 먹었던가
열량 높은 초콜릿을 먹어서 그런건가
라면을 먹어서 잠이 오는 것일까

갑자기 조증이 훅하고 들어오네요 ㅋㅋㅋㅋ
이상태면 내일 면접은 안떨고 하겠지만 막말 할것 같아서 미치겠네요 ㅋㅋㅋ
지금 내 기분은
마치 하늘에 따스한 햇빛이 비추고 가끔 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주며
나의 코에는 산뜻한 봄 내음
눈앞에 펼쳐지는 드넓은 잔디에 큰 호수가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나의 이마에 땀을 말려주면서
어느순간 저멀리서 들리는 기차소리
잔디에서 일어나 모르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기쁜듯 소리도 질러보고
이곳은 마치 스위스 어딘지도 모를 이 공간은 드라마에서 본 곳
망상에 젖었네요 ㅋㅋㅋㅋㅋㅋ하..이놈의 조증 면접 준비해야하는데 귀찮게 구네
내가 본 드라마 마지막 장면은 나를 인도합니다.
내 감정이 그곳을 부르네요
오늘은 조증이 바라는 장소를 찾은것 같아요 ㅋㅋㅋ
고로 조증이가 좋은 노래 추천 해줄게요 ㅋㅋㅋㅋㅋ

사랑의 불시착 ost곡으로 저는 이노래만 들으면 스위스
시그리스빌 - 김경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