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날 서울가야딩~

오늘은 기분좋게 마시고 수욜날 면접 잘보자!!
는 무슨..ㅠㅠ 서울 가도 놀사람도 만날사람도 없고..
보고 싶지만 볼수는 없고 ㅋㅋㅋ
나 서울가서 면접만 보고 내려와야하나봐요 ㅋㅋ
면접 봐도 솔직히 내 스펙보면 안뽑을거면서
나는 뭘 위해 이렇게 살아왔는건가 싶어서 한잔 들이부었습니닼ㅋㅋ
무섭긴 해요 내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근데 다 그렇더라구요
자 그럼 질문 갑니다 ㅋㅋ
3년이란 시간이 남았습니다.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으신가요??

음..우울증 와서 그런건 아니구요 ㅋㅋ여러 복합적인 병도 아니구요 ㅋㅋ
나는 기쁜 마음으로 저의 삶을 정한 겁니다
3년이란 긴 시간을 버티면서 살아가다보면 연장을 하게될지도..
근데 10대 일때부터 저의 마지막 시간은 정해놨거든요 ㅋㅋ
우울증이란 병때문에 연장이 아니라 축소를 시킬뻔 한적은 많았지만요 ㅋㅋ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살아있지만 저는 제가 삶에 정말 미련을 가지면서 바라는것, 하고싶은것, 이루고싶은 것들이 생기면 살아가보려고해요 ㅋㅋ

아.. 나 그만 먹어야하는데
이거 위에 글이 안읽어지는데
분명 개소리 장황하게 적었을것 같네요
내일 일어나서 분명 아 왜그랬지 라고 말할것 같은데ㅋㅋㅋㅋ

음..악 기 차 표 범 수
매일 꿈에 나타나서 시간좀 그만 알려주고 수지나 보게해주지
신은 참 나쁘네
모든걸 가져가려하면서 줄려고는 안해 이기적인 양반이야
에라이 우울증이나 가져가서 우울해져라 퉤!

산다는 느낌을 항상 티비로 느낍니다
어제 사랑의 불시착 보고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느끼고 내가 수년전에 꾼꿈이랑 비슷해서 눈물이나오더라구요
나는 아직도 그꿈을 기억하는데
나는 그 꿈을 계속 보는데...
내 앞에서 죽는 너는 왜 기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리는건지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 꿈에서도 너는 1년 나는 3년을 반복되지 않게 할거야

꿈 하니깐 생각난건데 저 죽는꿈 꿧어요 근데 죽었는데 새로운 세상이 활짝 ㅋㅋㅋㅋ 죽은 사람들만 오는 새로운 세상이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꿈을 꾸고

하....추운날은 소주먹고 위로하기 좋은 날
위에 글들 읽지말고 여기서 부터 봐요 ㅎㅎ
개집형누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행복하게 오래살아요 ㅋㅋ
아..배불러
수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