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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아맥으로 보고옴 (노스포)

ByeByeBadman 7 339 1 0

일단 킹갓황닉스 찬양 3회 외치고 글 적음.

연기가 조금이라도 평이했으면 지루하게 흘러갔을 수도 있는 이야기였는데

와킨 성님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로 다 조져놓으심.

올해 영화상들 다 침발라놨다고 보면 됨.

뭐 다이나믹 액션씬 폭발씬 오락성 없는데다가 와! 황금사자상 수상작!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걸 예술영화로 치부하는 사람들 간혹가다 보이던데

그건 말도 안되는 평가고 완성도 높은 스릴러 영화로 보는게 맞다고봄.

애초에 감독 필모가 예술영화 하고는 천만년 떨어져 있는데 ㅋ

연기도 연기지만 음악, 영상도 탑급.

여건이 된다면 아맥으로 보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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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배고픈자취생 2019.10.02 15:23  
아맥리카노 조아 조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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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2019.10.02 15:30  
메가박스에 사운드 특화관 가야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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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새 2019.10.02 15:39  
연기잘한다는게 도대체 무슨 뜻일까

나는 특별히 연기 잘한다는게 무슨 뜻인지 당최 모르겠다

그냥 연기잘하는 곽도원 이병헌 최민식 이런분들 다 똑같이 잘해보여 누구하나 특출나는게 아니라

그래서 그사람들 주연나오는 영화보면 연기는 안보게되고 줄거리 스토리 보게되던데

스토리가 오져서 조커가 지금 대흥행하는건가? 기생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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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2019.10.02 15:50  
[@오늘밤새] 극 중 인물의 행동에 정말 눈물이 나거나 배꼽잡게 웃거나 소름끼치게 무섭거나 등 감정이 이입돼서 극대화된 걸 느껴본 적이 있다면 그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거라고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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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Badman 2019.10.02 15:57  
[@오늘밤새] 영화라는게 결국 스크린 반대편에 앉아서 보기만 하는건데
배우의 표정이나 몸짓 보면서 몰입하다보면 내 감정까지 크게 움직이잖아.
이걸 잘 이끌어냈을때 보통 연기를 잘한다고 표현하는거고
그 울림이 클수록 명배우로 불리는거지.
곽도원 이병헌 최민식 다 연기 잘하는 좋은 배우들인건 맞지만
분명히 표현하는 방식이나 다가오는 느낌이 달라.
같은 대사를 읽고 연기를 해도 배우에 따라서 느껴지는게 확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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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9.10.02 17:01  
[@오늘밤새] 음..개인적인 거지만 연기 잘한다의 기준은
관객이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하게 만들어 주는가. 이게 기준임
보는 내가 캐릭터의 감정을 얼마나 이해하고 느끼게 해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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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년 2019.10.02 17:26  
[@오늘밤새] 흔히들말하는 명연기란 관객이 연기를보는 그 순간만큼은 그 연기에대한 평가나 다른생각 할 틈도없이 순전히 그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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