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를 이제야 봄.....(스포0)
12월 말에 일이 좀 있어서 미루다가 결국 신과함께와 강철비에 쓸려내려간 스타워즈...
극장개봉도 놓친 주제에 팬이라고 하기엔 뻔뻔하지만
그래도 팬이기에
토랜트극장개봉에도 불구하고 아이피티비로 돈 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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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고 난 스타워즈 뽕에 취해있을땐 몰랐지만
이성을 차리고 나니 내가 이런 시발 뭘 본건가 싶다.
개집에도 스타워즈팬인 형들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분명히 공감할거라 믿음
하 루크...
루크 죽는 장면에서 싸버려서 싸버린티 안내려고 일부로 오줌싸고 오줌싼척까지 했는데
감독은 클리셰깨버린다고
팬들의 뚝배기를깨고 평론가들과 pc충들에게 똥까시 받는 것을 선택했다
애당초 스타워즈 저항군의 의의가 제국군의 비인간형 종족에 대한 탄압에 저항하고 균형을 가져오는건데
난 핀과 로즈의 어드벤처타임을 보러간게 아니라고ㅠㅠ
난 광선검 웅웅 주왕주왕 거리는걸 보르간건데...
이번편에도 광선검전투는 나오지않았다
루크가 소금행성에서 등장했을때
혼자 제국군앞에서 레이저세례를 받을때
나: 오 포스로 레이저를 막는건가?!
감독: 응 아니야
어떻게든 막았다치고
나: 이제 포스로 제국군을 쓿어버리겠지?!
감독: 저는 포스가 초능력처럼 보이는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잠깐전에 포스로 우주밖에서 우주선으로 돌아왔짜나...ㅜ
그리고 대망의 카일로렌vs루크
나: 드디어 대망의 광선검싸움인가.... 이것만 기다렸다고 쿰척쿰척
감독: 응 아니야
아 진심 감독 뚝배기 깨고싶다.
로그원 다스베이더 양학장면 보면서 힐링해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