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 개집인이 가족과 패키지 여행가다. 2탄

여행을 빡빡하게 다니다 보니 사진만남고 가이드가 했던말은 기억에 남지 않아서 사진 위주로 갈게

이스탄불 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가 작아서 1줄이 6명씩 3 : 3이렇게 나눠 앉는 형태였음

우리는 4인가족이라 창가빼고 중간에 4자리에 앉았는데 외국 가족 두명이 창가쪽으로 나눠 앉아서 내가 자리를 바꿔앉아 창가쪽에 앉게 되었음

승무원이 나보고 착하다고 영어로 막 말했는데 사실 내가 창가쪽서 사진찍고 싶어서 자리바꾼거였음 ㅎㅎ

그렇게 나는 카인드한 코리안이 되서 비행기가 이륙되기를 기다림

우리가 아침 비행기를 타서 2시간 비행인데도 기내식이 나왔음. 사진은 기내식이었던것.jpg

비행기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이 구름사진. 하얀색 원형 뻥튀기처럼 생긴 구름들 이쁘다.

부다페스트 상공에서 찍은 강과 섬.

헝가리는 공항에서 사진찍으면 압수당한다고 하길래 쫄보라 아무것도 안찍음.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짐찾고 버스타고 바로 관광지로 출발.

총 비행시간 14시간에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휴식따윈 개나 줘버리고 바로 출발하니 모두 정신없더라.

첫 관광지는 헝가리 건국 천 년을 기념해서 만든 영웅광장(원래 밀레니엄 기념광장). 그리고 사진은 밀레니엄 기념탑. 밑에 탑을 둘러싼 동상은 헝가리 민족을 지금의 헝가리로 인도했던 일곱 부족장들.

마침 우리가 여행간 날이 헝가리 건국기념일이라 사람들이 모여서 행사하고 있어서 찰칵

그냥 신기해서 찰칵

다음 장소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 여기 앞에도 행사때문에 검색대도 설치되어있었음 우리는 행사전이라 통과.

왼쪽의 1989는 헝가리가 공산주의를 폐지한 년도. 

성 이슈트반 대성당 내부 사진. 많이 찍었는데 내부 사진만 12장이 넘어가서 한장만 올림 아쉽다.

헝가리의 흔한 건물 1.jpg 

동유럽쪽은 옛날에 지은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가이드분께서 말씀하심. 1층은 상가로 쓰고 나머지는 집으로..  영화같아

점심은 헝가리 현지식인 스튜요리 굴라쉬. 짠 맛. 끝

아직 1일차도 안끝났는데 사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 업로더 분들 존경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