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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중량이 안 느네..

삉븽 21 466 2 1

헬스장 꾸준히 간 건 3~4개월 정도 됐는데

원래 마르고 근육이 별로 없었긴 했는데

아직도 벤치 60 데드 90 스퀏 70 정도밖에 못 들어


하체는 거기에 무릎 안 좋아서 시작한지가 얼마 안 돼서 70도 아슬아슬 ㅋㅋㅋ

전보다 몸 좋아진건 나만 느끼는 정도라 딱히 성취감도 없고..

거의 일주일에 6일은 헬스장 다니는데 원래 이 정도로 느는게 정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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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호야호야해 2019.07.13 00:17  
스트렝스 위주로 하세요!
그리고 휴식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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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븽 2019.07.13 00:19  
[@호야호야해] 여러 유튜버들이 8~12회 5세트 될 중량으로 하는게 근성장에 제일 좋다던데
스트랭스로 고중량 섞는게 더 잘 늘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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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태평양 2019.07.13 00:40  
[@삉븽] 근비대냐 스트렝스냐 차이겠죠? 무게를 늘리고싶어 하시는거 같아 그렇게 스트렝스 이야기하신듯
목적이 무엇인가에따라서 달라지겠죠 ㅎㅎ
빡빡이아저씨 2019.07.13 00:23  
6일가면 피곤함 3~4일정도만 가고 5X5 추천함
무릎안좋은데 굳이 중량높일필요없음 박살납니다 복구도 안돼요
지금 중량도 4개월 비례해서 낮은거아니니까 천천히 늘리시고 헬스는 3대로 하는거 아닙니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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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븽 2019.07.13 00:28  
[@빡빡이아저씨] 오옹 낮은건 아닌가요?
안그래도 제가 루틴을 좀 바꿀까 싶어서 생각해본 루틴이
상체(데드, 벤치 위주)/하체+어깨,팔/휴식 이렇게 3일 단위로 돌릴까 하는데 어떨까요?
그리고 하체는 그럼 낮은 중량으로만 꾸준히 해도 괜찮을까요?
BBBIG 2019.07.13 18:11  
[@빡빡이아저씨] 빡빡이아저씨 닉넴+프사 니까 신뢰도 오진다;;;

진짜면 개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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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태평양 2019.07.13 00:29  
저도 예전에 그런 고민으로 고생하다가 빈도를 줄여보라고 조언받아서 주당 부위 36set 하던걸 15set으로 낮추고
주7회3분할에서  주3회 무분할로 바꾸니 해결됐습니다 다시 정체기가 오면 루틴을 바꿔보려는데 아직까지 정체기가 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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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븽 2019.07.13 00:33  
[@등태평양] 조언 감사합니다! 빈도를 좀 줄여보겠습니다 헤헤
요즘 취미랄게 없어서 습관적으로 갔더니 너무 과했나보네요
맛사냥꾼 2019.07.13 00:35  
다음부터는 사진올려 말로만 보면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티가 안남
고립이 되는가 안되는가 펌핑들어갔나 안갔나 사진이나 동영상봐야지 알수있으

무게를 쳤다고 해도 고립이 안되면 몸상함
내가 해봐서 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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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븽 2019.07.13 00:39  
[@맛사냥꾼] 다음에 운동끝나고 사진 한번 찍어 올리겠습니당
데드는 좀 감을 잡았는데 벤치랑 스퀏은 좀 불안하긴 하네요
맛사냥꾼 2019.07.13 00:46  
[@삉븽] 하기전 하고난 후 찍어야지 그래야 펌핑알지
하고나서 찍으면 어디 운동했는지 어캐알어

제일 좋은거는 운동하는 모습 동영상찍어서 분석하는겨
빵꾸똥꾸 2019.07.13 00:35  
많이 드세요. 살이 찔 정도로 드셔야지 됩니다.
하체는 무릎이 안좋다기보다는 골반을 쓰는법,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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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븽 2019.07.13 00:40  
[@빵꾸똥꾸] 먹는건 신경써서 많이 먹구 있습니다!
근데 왼쪽 무릎이 군대 다녀온 뒤로 달리기만 해도 아플 때도 있고 해서 무릎 자체가 좀 약한 것 같아요..
빵꾸똥꾸 2019.07.13 00:48  
[@삉븽] 저도 야구하다가 다치고 그래서 왼쪽 발목 오른쪽 무릎 안좋은 상태였는데 운동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어요. 운동을 수행한다는게 원리적으로 수행만 한다면 다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걸을떄 혹시 1자걸음이지 않나요?? 팔자다리로 걸으시고 걸을때 골반을 쓰시면서 걸어보세요.
무릎이 아픈이유가 대부분이 골반의 벌어짐에 맞게금 무릎과 발이 그 방향으로 걸어야 하는데
골반의 벌어짐과 다르게 무릎과 발의 방향이 갈시 무릎 연골이 갈리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스쿼트할떄도 사람마다 다리벌리는정도가 다 다르거든용~~
빵꾸똥꾸 2019.07.13 00:52  
[@삉븽] 벤치는 어깨 견갑골을 쓸때부터 무게가 100까지 올라가요. 견갑골을 쓰는 방법을 배우셔야하는데 무게를 치실때 등에붙은 견갑골이 어깨를 밀고 어깨가 팔꿈치를 밀고 팔꿈치가 손을 미는걸 느끼면서 해보세요. 팔굽혀펴기를 예를 들면 팔을 굽혔다가 펼때 등으로 미는거랑 그냥 팔로만 미는건 역학차이가 많이 납니다. 부상의 위험도 있구요. 하체에서 견갑골 역할하는게 골반쪽 근육인데 골반을 쓰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용. 만약 모르시겠다면 레그프레스에서 밀때 다리로 밀고 있는지 아님 골반이 다리를 미는지 확인해보세용. 골반을 쓰기 시작하면 하체운동130은 빨리 오릅니다
빵꾸똥꾸 2019.07.13 00:53  
[@삉븽] 먹을때 살이 찔정도로 먹어야 해용. 저같은 경우는 90키로인데 하루에 닭고기든 돼지고기든 500그람은 먹어요. 나머지 다른 단백질도 조금 더먹지요..
삉븽 2019.07.13 01:22  
[@빵꾸똥꾸]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견갑골 같은 부분은 아직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 저중량으로 자세를 더 잡고 해봐야겠네요!
유정연 2019.07.13 01:06  
처묵처묵 쿰척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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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이 2019.07.13 02:19  
내 친구 중에 철봉 하나도 제대로 자세 못 땡기는 친구 있었는데 몇달을 재활훈련하듯이 하더니만 요새는 훅훅 잘 올라가고 요새 스트렝스 훈련한다고 까붐ㅋㅋ
꾸준히 하고 포기 안하시면 됨
글 자주 올리면서 성과를 보이주면 응원하겟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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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현 2019.07.13 10:09  
걍 고민하지말고 유명인들이 뿌리는 스트렝스 프로그램 하나 구해서 하셈
요즘 프로그램들 대부분 하나만 추구한다기보다 스트렝스랑 바디빌딩 다 효과볼수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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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 2019.07.14 00:58  
근육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높은 무게를 드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기때문에 본인이 근성장에 집중 할 것인지 혹은 스트렝스에 집중할 것인지를 뚜렷하게 설정해야합니다
근비대는 보통 4*12, 스트렝스는 5*5의 방법을 많이 쓰는데요
두개 다 늘리고 싶기 때문에 5*12를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이 방법은 비효율적이기도 하면서 위험도 큽니다.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충분한 영양과 휴식 그리고 운동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본인을 평가했을 때, 운동을 이제 4개월째 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직 초보자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증량을 위한 보조 근육이나 메인 근육 그리고 관절의 유연성이 생각보다 본인이 판단하는 것보다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자세를 절대로 4개월차에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무리하게 5*12를 하게 되시면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운동은 장기간 할 생각으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고 기본적인 운동방법을 따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신체의 변화 또한 약물이 아닌 이상 꾸준히 하셔야 점진적으로 변화합니다.
그럼에도 근성장과 스트렝스를 병행하고 싶으시다면
예를 들어 12주차 훈련 계획을 잡으셔서, 1주차 근비대 4*12, 2주차 근비대 4*12, 3주차 스트렝스 5*5 ,,,,,
이런식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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