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즈녁 - 심심해서 끓여본 갈비탕
오늘 해본 요리는 "매우 간단한" 갈비탕이에요
(찜닭하려다 간장이 없어져서 갈비탕 끓인건 비밀이에요)
가난한 자영업자라 소갈비 살돈이 없어서 소갈비탕이 아니고 돼지갈비로 탕을 끓일거에요
돼지갈비로도 잘 끓이면 엄청나게 맛있는 맑은탕이 나와서 아쉽지만은 않아요
.......사실 갈비샘플 받았는데 살밥이 없어서 팔수가 없어서 끓여먹는거에요 ㅠ
구워도 먹었는데 상품가치가 없어요...나중에 시간되면 사진 올릴게요 시밤...
먼저 집 냉장고에 있는 갈비를
손질을 해서
물에 담궈 핏물을 살짝 빼주고
살짝 데쳐서 핏물을 쫙 빼줘요
그리고 건져서
찬물에 씻어서 불순물들을 제거 한다음
(뚝배기 신경쓰이겠지만 무시하세요 갈비삶다 태워먹었...어요)
다시 마늘과 생강 약간을 넣고 끓여주면 되요
중약불에서 4~50분 정도 끓여주면
뽀얀 국물의 갈비탕이 되어요
여기에 소금약간과 설탕조금 넣고 한번 더 끓여서
그릇에 담아 파로 데코레이션 하면 완성!
참 쉽죠잉?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
맛도 좋고 만들기도 간단한 돼지갈비탕!
집에서는 절대 도전하지 마세요~ 탕은 사먹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