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시합 시즌오프..ㅋ
(영상 29:00부터 제 모습이 나오네요)
ㅋㅋ 대회가 끝난지 어느덧 2주가 지나가고 조금씩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하루 하루입니다..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4-5개월간의 다이어트가 너무 지쳤고 시합이후의 삶이 너무 바빠서ㅜ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이 많아서.. 이젠 다시 그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셨던 개집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며 대회 사진들 투척해볼게요!
일단 트로피는 매대회마다 3등내로 갖고왔습니다.. 주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이었습니다 ㅋㅋ
네츄럴보디빌딩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잘 아시는 대회일텐데 ICN대회입니당ㅋㅋ
일반분들은 모르실수도 잇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대회가 아마 네츄럴대회에서 제일 마케팅을 많이 하는 편이라 일부 아시는 분들은 아시더라구요^^
종목은 클래식피지크였습니다.
시합같이나간 동생녀석(우측)과 함께 자유포징도 취했구요.. ㅋㅋㅋ
둘다 입상해서 트로피갖고왔습니다 ㅋㅋ
이번 시즌 가장 발달한 부위는 등이며.. 위에서 왼쪽 사진은.. 7년 전 첫대회때 사진입니다.. ㅋㅋ
저 당시에 아무것도 갖고 오지 못해 많이 집에서 우울했던 기억은 여전히 나네요
이번 대회때 항상 7년전 첫대회를 많이 떠올리며 훈련했던것 같습니다
제게 너무 어두웠던 시기였어서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았거든요ㅜㅠ
이번 시즌에 가장 신경썻던 부분은 아무래도 데피니션이구요.
약을 쓰지 않으면 이정도의 데피니션을 갖을수 없다라는 말을 항상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가 증명하려고 했던건 스테로이드를 쓰지않아도 칼데피를 만들수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점에선 어느정도 성공한거같네요
항상 회원님들이나 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시즌동안에 드렸던 말씀이 있는데
내가 했으니깐
너도 할수있다
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운동시작전 저는 인간 자체가 약했던.. 183cm 60kg 의 남자애였을 뿐이었습니다.
유전자? 운동신경? 너무 안좋앗어서.. 학창시절 많이 놀림당했었고..
왕따당햇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자기는 안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안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안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언젠가 되어있을겁니다(연애도?!ㅋㅋㅋㅋㅋ되겟..죠?)
항상 응원해주셧던 모든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말씀올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사이트 개선으로 힘써주시는 개집왕님에게도..^^
이제 저 모습의 저는 사라질 예정이네욬ㅋㅋ 아니 이미 사라져잇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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