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터키여행 4
터키 아침에는 메네멘 이라는 저 토마토계란 오믈렛? 스크램블?
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카이막 시켜서 먹었어요
카이막은 정말 맛있었어요 . 부드럽고 쫀득한 크림에 꿀까지 아주 좋았음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카이막은 가게에서 한번 사드시고 마트에서 사서 드세요 훨씬 저렴해요
마트가면 냉장코너에 잘보시면 xxxxxxx kymak 이런식으로 팔아요
한통에 60 리라? 그리고 꿀 싼거 50리라 짜리사시면 숙소에서 계속 무한리필처럼 드실수 있음
음식점에서 먹으면 저게 아마 150 ?? 리라했던거 같음
빵에다 메네멘 올려도 먹고 카이막 올려도 먹고
너무맛있었음
이제 먹고나서 아야소피아 관광을 갔습니다.
탁심 제 숙소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tophane 란 역에서 트램을 타러 가는길에 프롬서울이란 가게가 있네요
지나가다가 청소하시길래 여쭤보니 한국분이셨어요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장님 인상 좋으셨음
사장님 번창하세용 !
벽화들도 멋있었고
안에 내부도 참 멋있었음
가이드 없이 왔는데 구경하다가 옆에서 한국인 가이드분이 설명하시는거
사진찍는척하면서 귀동냥했음...
대충들은 바로는 저런 벽화들이 손상된 이유가 우상숭배라 그랬다고 하시는거같았음
저는 한국인인데 터키분들이 보시기에 중국인이나 어디어디 스탄사람으로 보시는 경우가 많았음 ㅡ,.ㅡ
가이드 동행해서 올걸 하는 후회가 드는 순간...
살짝 20초정도 들었는데도 벽화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면서... 여러모로 아쉬웠음 ㅠ
아야소피아 입장권은 생각보다 조금 가격이 있었어요
터키는 고양이가 참 많아요
무튼 중국 경유하면서 친해진 한국인 동생분 만나서 고등어케밥 먹으러감
진짜 터키에서 먹은 것중 제일맛있었음
백종원으로 유명한 고등어 케밥집이 아니고 그 근처였음
https://maps.app.goo.gl/K1RCFMRcHWwJotyV9
노점상 같은 곳인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음...
고등어 비리지 않고 너무 맛있었음
동생분이랑 저랑 서로 욕하면서 미친미친 남발하면서 개같이 흡입
얇은 빵으로 롤 해서 파는게 있고 저렇게 빵으로 파는게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빵을 더 맛있게 먹음
동생도 롤보다는 빵이 더 맛있다고함.
롤은 얇아서 짤수도 있지만 저 빵은 두꺼워서 짜지않고 간이 딱맞아서 좋았음
지역이름은 카디코이
젊은 사람들도 많았고 핫해보였음
터키는 디저트 좋아하는 여자들이 오면 진짜 천국일듯
동네 구경좀하고 밥먹으러 ㄱㄱ
베이란이란 터키식 스튜인데 우리나라 육개장하고 비슷한 맛이에요
사실 육개장이 더 맜있고 카디코이보다는 구시가지 쪽에 맛집하나 잇음
무튼 동생분이랑 윙이랑 베이란 2개 시키
하나는 육개장맛
하나는 도가니탕맛 ㅋㅋㅋ
저는 도가니탕 맛이 괜찮아서 서로 바꿔먹음
동생 소주찾았음 저도 사실 소주땡겼음
ㅠㅠ
없어서 패스 ㅠ
다시 구시가지 쪽으로 나와 동생과 헤어짐
다시 이스트랄 거리 이번에는 천천히 여러군데 찾아보았고
술마실 만한 거리를 찾아냄
가는길에 차이랑 물담배 한번하고
숙소로 들어가기전에 피자한판에 맥주한잔함
너무비쌌음;;;ㅎㄷㄷ
2일차 대충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