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일주일 여행 먹은것들 - 자카르타

지지난주 일주일 정도 인도네시아 놀러갔다왔어요. 사진이 많아서 자카르타에서 먹은거 위주로 한번 올려용

친구(한국인)가 인도네시아 여자랑 결혼했어요. 현재 호주살고 있고 휴가로 자카르타 갈때 같이 따라갔어요.

친구 덕분에 너무 편안하게 여행했어요. 

여긴 첫째날이 아니고 둘째날인가 셋째날 되는날인데 친구 와이프 친구들하고 같이 저녁먹었어요. 엄청 부자라던데 그냥 인사 몇마디 하고

저는 처묵처묵했어요... 씨푸드 레스토랑이고 크기가 엄청 커요 밖에 수족관만 엄청 크게 있는데 사진생략...

첫째날 저녁에 도착해서 배가 많이 고팠어요 하나도 안먹고 간거라서.... 24시간 하는 딤섬집에 갔습니다. 국수도 맛있었고 딤섬도 참 맛있었어요

둘째날 친구가 아침으로 사다준 국수인데 국물없는 국수고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ㅋ 볶음면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데

양이 너무 많았어요 ㅎㅎ

첫째날 도착하고 그다음날 아침으로 친구가 가져다 줬어요 저기 밑에는 밥이 있구요 

저기 위에 누들하고 야채를 밥에 섞고 왼쪽에 진미채랑 비슷한거 + 매콤한 땅콩조림 같은거를 반찬으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탑티어 음식이였습니다.

이친구들이 중국계열이 있는 친구들인데 중식당에 갔어요. 오른쪽에 앉은 친구의 처남이 중국 유학을 했었는데

가장 중국음식하고 비슷하다고 데려가 줬어요. 원래 마파두부를 참 좋아하는데 저 마파두부는 정말 한국에서 먹던 마파두부랑

차원이 다르게 맛있었어요

중간에 마트에서 사탕수수 음료수 먹었어요 식혜랑 맛이 많이 비슷했어요

친구 와이프네 삼촌을 만나러 갔는데 요걸 사주셨더라구요 뭔가하고 열어보니

요렇게 국수가 들어잇었어요. 이름이 꾸웨이띠 여우라는데 태국에서도 국수를 꾸웨이띠여우라고 하는데 

같은 언어를 쓰는건지 잘 모르겟네요 . 맛은 팟타이랑 비슷하지만 면은 넓직한 면이고 시푸드가 들어갔구요 살짝달달하고

매콤한 소스 뿌려먹으니 맛있었어요. 간단한 점심용으로 딱이였음

다른 삼촌네 집에 놀러가면서 저도 낑겨 놀러감

처남이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그중에 마라탕집도 해요

왼쪽은 친구장모님이 만들어주신 계란 + 커리 요리, 가운대는 생선이 들어간 음식(맛있었음), 맨 오른쪽은 마라샹궈인데 고기랑 각종 야채들어간 음식

마라샹궈 맞나 면은 없는데 저게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집근처 24시간 딤섬집 주변 다른 음식점...

밤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엄청많았어요

꼬치, 요리, 튀김 등 많은걸 팔았어요. 근데 웃긴건 저기가 술을 안팔아요

인도네시아에서 술을 다 팔진 않더라구요 무슬림국가라서...

근데 저많은 사람들이 술한잔 없이 밥먹으러 저시간에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음....

새우요리.... 새우 + 두부 + 양배추 

이름모를 생선.... 돔이였다고 했떤거같은데 그냥 생선요리였음...

아침먹으러 ㄱㄱ   매우 유명한 식당이라고 들었음.... 조식 + 점심까지만 영업하고 안한다고함

식당내부

국수 너무 맛있었음 왼쪽에 보이는 국물 한두 숫가락 넣고 비벼먹는데

맛이 사리곰탕맛이랑 매우 비슷햇음

근데 고명하고 같이먹으니 사리곰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어요. 오른쪽 위에 튀김옷같은 음식과 같이먹으면

짠맛도 중화되고 너무 좋았음

여기는 쯔양 유튜브 보면 인도네시아 김밥천국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주방이 엄청 넓음

왼쪽 갈비찜이랑 비슷하게 생긴 음식 맛있었음

중간에 인도네시아 빙수,,,, 솔직히 그저그럼...

가운대 뭐였찌... 두부음식이엿나 기억안남 ㅠ

오른쪽 저 옥수수박힌거는 야채튀김같은거였음

저 왼쪽 모닝글로리는 태국이나 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에서 많이보이는 음식인데요

제가 저걸 참 좋아해요. 근데 저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먹은 저게 1등이였음

국물이 갈비찜 국물하고 섞인건지 매우 맛있어서 밥하고 쓱싹 비벼먹으면 누렁이처럼 밥그릇핥을수있음

구시가지 선책하면서 왔떤 카페..

뭐 세계100대 카페라고 유튜브서 나오길래 가봤음

네덜란드 식민지때 만들어진 건물 그대로 사용하는거같았음

저 사진액자가 메뉴판임.. ㅋ 디저트 메뉴판 보여달라하니까 저 사진을 가져다 주길래 뭔가 했더니 뒷면에 메뉴가 적혀있어서 웃겼음

그냥 노말한 디저트,,,, 

이거 팬케이크라는데 이건 개존맛.... 웃긴건 인도네시아 밥먹는거 그렇게 싸더니 

이 디저트는 7만원? 6만5천원? 정도나옴;;

구시가지 광장 살짝 사진

친구 , 친구와이프, 장모님, 처남 아파트 상가내에서 맥주한잔...

나 과일 안먹어본거 많다고 과일 사다주셨음

친구 장모님이 손수 다 깍아서주심

오른쪽 저 빨간건 아주 살짝 사과맛이 나는데 수분이 장난아님

오이가 수분많다고 하는데 오이보다 뻥안치고 4배 더 수분이 많은느낌

갈증날때 그냥 씹어먹으면 개충분할듯

왼쪽 망고스틴은 패스..

아래 snake fruit 껍질이 뱀비닐 같이 생겼음 까보면 약간 마늘 같이 생겼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아삭아삭하니 참 맛있었음

망고스틴 참 느끼하면서 엄청 달았음

레알 뱀껍질인줄;;;

마지막은 하남 돼지집 왔음

친구 와이프 친척들하고 한식먹으러옴

만석임... 너무 성의없지만 일단 자카르타는 여기서 끝...

사진 크기 줄이고 사람 얼굴 가리고 너무 힘들어서

대충먹은거만 몇개 사진올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