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게는 닉언해도 되는거 맞나요 실버서퍼님 감사해요
저는 원래 커뮤를 즐겨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개집도 언젠가 정말 우연히 너무너무너무 할게없어 아무 유머글이나 구글링해서 읽어보다가 가입한 사이트에요
그이후로 담배필 때 똥쌀 때 가끔 개집 글보면서 눈팅이나 하고 가끔 뻘댓글도 달아요
당연히 취게에 글쓰는것두 첨이에요
그러다 한두달 전쯤 어떤 글에 우연히 울엄마 마지막 선물에 대한 댓글을 달았는데 실버서퍼님이 깊티를 보내주셨었어요
쓰고나면 인증글 취게에 올리기로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오늘 제 생일이 돌아오고 다시 또 카톡선물함에 들어가 엄마선물을 보니 그 분이 떠올라 글을 써요
근데 깊티쓸 때 아내한테 이게 무슨 통닭인지 설명하면서 인증글올릴꺼라고 분명히 정말 진짜루 사진을 찍었는데 갤러리에서 못찾겠네요
그래서 제가 댓글달 때 말한 엄마한테 받았던 선물 캡처라두 올립니다
연장이 더이상 불가능할 때까지 저는 매년 생일마다 이 메시지카드를 보겠죠
닉언했다고 이 글이 삭제될지 모르겠는데 실버서퍼님이 보시고나서 삭제됐음 좋겠네요
얼굴도 이름도 아무 것도 모르고, 살면서 지나쳐도 그 분인지도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저한테 정말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개집도 언젠가 정말 우연히 너무너무너무 할게없어 아무 유머글이나 구글링해서 읽어보다가 가입한 사이트에요
그이후로 담배필 때 똥쌀 때 가끔 개집 글보면서 눈팅이나 하고 가끔 뻘댓글도 달아요
당연히 취게에 글쓰는것두 첨이에요
그러다 한두달 전쯤 어떤 글에 우연히 울엄마 마지막 선물에 대한 댓글을 달았는데 실버서퍼님이 깊티를 보내주셨었어요
쓰고나면 인증글 취게에 올리기로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오늘 제 생일이 돌아오고 다시 또 카톡선물함에 들어가 엄마선물을 보니 그 분이 떠올라 글을 써요
근데 깊티쓸 때 아내한테 이게 무슨 통닭인지 설명하면서 인증글올릴꺼라고 분명히 정말 진짜루 사진을 찍었는데 갤러리에서 못찾겠네요
그래서 제가 댓글달 때 말한 엄마한테 받았던 선물 캡처라두 올립니다
연장이 더이상 불가능할 때까지 저는 매년 생일마다 이 메시지카드를 보겠죠
닉언했다고 이 글이 삭제될지 모르겠는데 실버서퍼님이 보시고나서 삭제됐음 좋겠네요
얼굴도 이름도 아무 것도 모르고, 살면서 지나쳐도 그 분인지도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저한테 정말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Best Comment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깊티에 몇줄 안되는 문구에서 엄청난 사랑이 느껴지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도 곧 지천명을 바라보는 제가 아직도 마냥 어린아이처럼 생각되시는지 항상 전화 올때마다 걱정이 한가득이십니다.
마침 오늘 가족 여행간다고 휴가중인데 덕분에 너무나도 큰 행복을 안고 떠날 수 있겠네요. 좋은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만약 삭제하면 개킹 아다 쎆쓰련이라고 욕하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