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란여행 8
처음에 들어가고 여자화장실인줄 알았어요 소변기가 안보였거든요
다시 확인해보니 남자화장실이였음
전부다 재래식이다 보니까 소변기가 없고 다 문으로 되어잇음 ....
일단 이란은 VISA , MASTER 카드가 안됩니다..
미국 경제 제재를 받기 때문이죠
그래서 달러를 가져가서 환전을 해야합니다.
100 달라를 주면 저만큼 줍니다....
제가 도착했을때 기준 1달러 = 77,000리알입니다. 77,000리알은 7,700 토만입니다.
즉 100 달러는 = 77,000,000리알, 7,700,000 토만입니다.
저 한장은 50,000토만,= 500,000리알입니다.
100 달라는 50,000토만 154 장을 받아야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환전 센터가 있지만 정말 낮은 환율로 바꿔줄꺼에요 (기억 가물가물함 근데 차이 많이남)
그옆에 달러 ?유로 ? 하면서 돌아다니는 아저씨들 있음
많이 바꾸지 말고 여기서 아주 소액만 바꿔도됨
공항 환전소에서 3달러 정도만 바꾸면 지하철을 타니 충분함
대략 100 달러 150,000 원 / 지폐 154장 / 50 토만에 1000원 계산하면서 들고다니게 됩니다.
이제 시작인데
일단먼저 독일친구가 이란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길래 확인차 가게에 들어가 물을 구입합니다. 얼마인지도 알아볼겸
환전하기 전이라 카드 내밀었더니 카드 안된다고 하네요 ..
그냥 가려는데 물을 그냥 줍니다. 번역기로 ' 이란에 온걸 환영해 , 선물이야 즐거운 여행하렴' 이라고 말하더라구요 ㅠ
너무나 고마워서 감사합니다. ' 세파스, or 멜씨 or 멜씨 맘눈' 하고 나왔습니다.
환전을 하고 환전해준 아저씨가 얼마에 데려다 준다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하철 타러갑니다.
지하철 표를 사려는데 50 토만을 건내니 곤란해 합니다. 그리고는 그냥 문을 열어줍니다. 잔돈이 없는거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냥 타라길래 또 인사하고 나옵니다.
이란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시내쪽으로 들어온뒤 한번 내려봅니다. 분위기좀 볼겸
휑하더군요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서 지하철 표롤 사려고 하니까 5토만 !
50 토만 = 1000원 / 5토만 = 100원?
지하철이 100원입니다.
50 토만을 주니 45토만을 거슬러 줍니다.;;
지하철 표는 조그만한 qr코드 찍힌 종이를 찢어서 줍니다. 그걸로 지하철 찍으면 문이 열리고 들어가면 됩니다.
환전을 몇번하던 상관없이 딱 한번만 사면됩니다.
그리고 이윽고 제가 예약했던 호스텔 ( Heritage hostel ) 근처 바하레스탄 역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호스텔까지 걸어간후 체크인하고
심카드 (6유로였나 4유로였나) 사서 구매하고 조금 쉬다가 밥을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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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이란은 처음이고 무슬림 국가다 보니 이곳은 돼지고기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저녁에는 그래도 조금 조심하자 느낌으로 저녁은 6시쯤 먹고 호스텔에 8~9시에는 들어왔던거같아요
이애기를 왜쓰냐면 나중에 알게되지만 완전 개뻘짓이였기 때문이죠
무튼 숙소에 체크인하고 나와서
주변에 밥먹을곳을 찾아다닙니다.
저 노란 겨자 소스병이 1.5 리터 생수병 크기정도 됩니다. ㄷㄷ
햄버거 집인데 햄버거가 아니고 저렇게 기다란 빵에 줍니다.
가격은 3500원? 3000원? 양은 남자가 다 먹을수 있기도 때로는 너무 많기도합니다.
맛은 샌드위치맛이구요
먹고나와 이란은 석류쥬스가 유명하단 호스텔 돌아가는 길에 쥬스가게를 방문합니다.
오른쪽에 계신 사장님 앞에 있는 아저씨 마지막날에도 보는 날이 다시옵니다. ㅋ
쥬스가게는 사장님이 착해서 테헤란에 있는 동안 매일 방문했습니다.
번역기로 가장 맛있는거 주세요 하니까 저걸주셨음
바나나+무엇인가 믹서로 갈아서 그 위에 피스타치고 가루 및 초콜렛을 뿌려서 줍니다.
건강하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길거리 스타벅스...
호스텔 사진찍고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