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게임중 최고의 게임들..
나이 많은 늙은 아재 기준 입니다.
애들 자면 밤에 간간히 했던 지금도 진행중인 게임들..
라스트 오브 어스 1,2
- 게임이 이렇게 영화 같을 수 있구나 라는걸 처음 느끼게 해준 게임. 스토리도 너무 좋고 처음 느끼는 충격이었음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왕국의 눈물
- 젤다라는 게임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그냥 재미있다길래 아들 스위치로 사서 해보고 완전 빠져버린 게임
아들한테 눈치 보여서 딸것도 산다고 뻥치고 결국 스위치를 하나 더 사서 다 깸
레드 데드 리뎀션 2
-대작이라고 엄청 얘기는 들었는데 막상 할 시간도 없고 끌리지 않아서 잊고 있었다가 스팀이란데서 세일 한다길래
들어가 보니 몇가지 세일중이길래 ready or not, 레드 데드 리뎀션2, 사이버펑크 2077 세가지 구매함
레디오어낫을 처음으로 했는데 한 일주일 하니까 다 깨고 할 게 없어서 레데리2를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엄청 지루하고 이게 왜 대작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돈이 아까워 꾸역꾸역 조금씩 했음
그러다가 어느 순간인가.. 미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함 주인공에게 빠져들면서 말타고 다니며 자연을 보는게
젤다때와는 또 다르게 엄청 힐링이 되는거임.
엔딩을 마치고 2회차를 하기 위해 봉인해둔 상태. 완성률은 100프로를 채우지 못했지만 (컨트롤이 안좋음)
정말 너무 너무 잘만든 게임
사이버펑크 2077
- 버그 망겜이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세일 하니까 사놈
레데리2 랑 같이 샀는데 워낙에 레데리2에 빠져있을 때라 두 게임을 한시간씩 교차로 할려고 했으나
막상 손이 안가서 못함. 레데리2를 끝내고 이것도 산거니까 한 번 해보자고 시작함
버그 망겜이라지만 (아직도 버그가 많긴 함) 이 또한 너무 재미있고 잘만든 게임인듯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제작사에서 엄청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남 지나가는 행인 대사들도 다 다르고
연예 하는 것도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운전하는 재미도 있고 전투신도 쫄깃함
이 또한 정말 잘 만든 게임인듯.
이젠 출시된지 오래된 게임이지만 나이 많은 아재에겐 둘도 없는 친구 같은 게임이라
주저리 주저리 써봤음. 혹시 게임을 좋아하는데 안해본 사람이 있다면
레데리2는 꼭 해보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