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보고왔어요~(노스포)
주차장에 김여사 아줌마 때문에 늦을뻔했는데
어찌어찌 시작할때 골인!!
어두울때 들어가서 옆자리 누군지도 몰랐는데 계속 아줌마같은사람이 팔꿈치를 붙혀서 짜증났네요
영화는 뭐라고 해야할까..막 엄청 재미있지는 않지만 나름 볼만한 영화인거 같애요
자연환경 훼손 관련해서는 뭐 할말없지만
100년전에 우리 조상님이 저렇게 했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뭔가 뭉클합니다.
우리 조상님이 독립을 위해서 저렇게까지 했겠구나 하면서 감정 끝까지 잡아갑니다.(물론 주인공 버프도 있지만)
솔직하게 얘기하면 마지막에 엄청 거물배우 나오기는 하는데
그 거물배우때문에 쪼끔 깨긴 깹니다.
결론은 재미있다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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