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완)상하차 10일차

아 집 5분 남겨놓고 아까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우산 놔두고 온거 생각남
ㅡㅡ 집에서 30분 거리인데 3000원 짜리 우산 이틀 쓰고 버림
하 다시 그 쪽으로 갈 일이 없는데...
여러분들도 우산을 잘 챙기도록.haja

상하차 아마도 마지막 날이다
여행 가기 전 2주 동안 남은 시간에
마땅히 알바 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시작한
상하차 알바가 끝이 났다

1주일 만근 하고 주말 반절을 잠으로 날리고
 주휴수당이 수요일에 입금 되는 사실을 몰랐던
월요일 출근 날에는 그냥 쉬엄 쉬엄 하루 띄고 할까 하다가도
까오가 있지 2주 풀로 하자고 내 입으로 다짐 해 놓고 또 그냥 지나가기엔 쓸데없는 존심이 발동해서
결국 2주 만근 했다.



출근 하고 찍은 사진이 없는 걸 퇴근 할 때 깨달아서
퇴근할 때 찍은 사진
이젠 ㅂㅂ



저녁 메뉴는 비빔밥에 저게 떡갈비라 해야 하나??
뭔 일로 식당에 줄이 없어서 메뉴판을 확인 못 함 ㅠ




이건 오늘 걸었던 걸음 수고



이건 저번 주 이번 주 걸은 키로 수 사진
대충 계산 해보니 2주 동안 180키로미터 정도를 걸었다고 나오더라
걷는거 극혐 하는데 별 수 있나
돈이 깡패다 시파


아직 오늘 일대랑 주휴수당이 안 나와서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2주 동안 월화수목금 출근 해서 120 정도 벌었다
이제 놀러 가니 돈 빠지는 일 밖에 안 남았다 ㅠ
갔다와서 빨리 다른 알바 자리를 구해보도록 해야겠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