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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간 보고 2탄입니다

윤딩 6 416 5 0
오전 오후엔 가와고에라는 지역에서 열심히 걷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히비야라는 곳으로 가봤읍니다.


코난에 나왔던 경시청 건물입니다. 신기방기



근처에 공원이 있길래 좀만 걷다 가려고 들어갔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어서 구경해보기로 했읍니다. 입구가 아기자기합니다.



다들 앉아서 먹고 있읍니다.



분수에 있는 장식물



외국인 밴드가 공연도 합니다. 4 non blondes - what’s up 부르고 나서
땡큐 아리가토 예아~ 이럽니다. 명곡이라 그런지 푹 빠졌읍니다.
공연을 보면서 느낀건 일뽕이 제대로구나 입니다.
사람들이 다 한 잔씩 했는지 호응도 장난 아니었읍니다.
공연을 좀 즐기다가 문득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나.. 또 커플입니다. ㅅ.ㅂ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닌 듯 하여 역으로 가는길에 역 앞에 있는 건물이 예뻐서 찍었읍니다.

내일 한국에 돌아가면 여행기 한 번 정리해서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혼자 여행하시려는 분들 날짜를 잘 선택하세요...

6 Comments
⠀⠀ 2018.12.25 21:06  
혼자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럭키포인트 2,668 개이득

윤딩 2018.12.25 21:28  
[@⠀⠀] 암요.. 흙흙

럭키포인트 4,599 개이득

몽키디루피 2018.12.25 21:23  
어때??혼여도 꽤 즐겁지??ㅋㅋ
내일 오는구나 너 그때 24일부턴가 일본 혼자 간다던 걔 맞는것같다ㅋㅋ
맛있는거 내몫까지 많이 먹고 오고 선물도 사오고ㅠㅠ

럭키포인트 5,541 개이득

윤딩 2018.12.25 21:29  
[@몽키디루피] 어제 오후까진 즐거웠는데 저녁부터 지금까지 밀려오는 쓸쓸함..
네이마르 2018.12.26 01:13  
일본여행으ㄴ 사람들친절하고 다좋은데 교통비빡침

럭키포인트 2,406 개이득

윤딩 2018.12.26 01:55  
[@네이마르] 이번에 4박 5일 갔는데 지하철 3일권 패스 사서 시내쪽 돌아댕기고 남은 날은 스이카에 2천엔 더 충전해서 신경 안쓰고 찍고 다녔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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