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단백질 빨리 주세요, 근손실 날꺼같아서 현기증 나요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는가요??

저는 이제 곧 새 붕붕이를 만날 생각에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살고있습니다.. 보험료가 넘 비싼거..흐미 T^T

예전의 추석이였으면 저희 집도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온갖 음식으로 가득넘쳤을텐데

올해부터는 제사를 절에서 모시기로 해서 가족 전부 다 절에 다녀와서 덕분에 식단은 잘 지킨거 같습니다

그래도.. 운동을 안하고 움직임이 적어지니 +1kg 정도 하긴 했습니다...

오늘은 집 근처 산으로 등산을 잠시 다녀오고 동네 센터에서 가볍게 하체를 좀 풀어줬습니다.

일요일은 휴식을 하거나 유산소 혹은 한 주간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좀 더 보충하는 편입니다.

워킹 런지 x 4 

레그 익스텐션 x 4

레그 컬 x 4

카프레이즈 x 5

세트 간 휴식시간 최소화로 진행하였고 대퇴 이두쪽은 무게를 확실히 많이 실어주었고 대퇴 사두쪽은 가볍게 고반복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다이어트 시작하기 딱 직전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180kg 벨트없이 하기에는 좀 버겁더라구요 ㅠㅠ

보통 하체 운동을 하면 스쿼트 만큼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중량을 쓰고 있습니다. 

무리하는 날은 보통 1) 컨디션이 디게 좋다 2) 회사에서 기분좋게 퇴근했다 3) 저녁먹은게 적당히 소화되서 공복감이 적당하다

이럴때 대게 200kg 까지 올려보는 편인데.. 잘 들리지는 않더라구요 ㅠ 

백의 자리를 1 에서 2 로 바꾸는게 다시 큰 벽으로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참, 보통 저는 가벼운 무게로 스쿼트 할때는 그립을 좀 넓게 잡아주고 고중량으로 넘어가면 좀 좁게 잡아서

등을 최대한 꽉 고정해주는 편입니다. 이렇게 하니 중량 다룰때 흔들림이 상당히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손목보호대는 파워리프팅 장비 회사에서 판매하는 상당히 두껍고 지지력이 좋은 녀석입니다.

사진처럼 중량을 잡으면 손목이 좀 꺽이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염좌로 번지게되서 항상 착용하는 편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있는 편이라서 최대한 단백질 류로만 섭취를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 연휴도 끝났는데 개집러 여러분들도 회사 출근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또 출장 잡혀있어서 벌써부터 짜증나네요....

P.S 저는 보통 운동할 때 가슴찢어지는 발라드를 들으면서 근육을 찢어버리는 데 개집러 헬스인분들은 어떤거 들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