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랑 산책 나갔다가 커여운 고라니짱 봄.
나름 광역시에 살고 있는데 산책만 나가도 야생동물 볼수 있어서 좋음.
봄여름엔 개구리도 보이고,
메뚜기 같은 풀벌레도 많고
댕댕이가 하도 사람이랑 강아지만 보면 환장해서 낮에는 산책 잘 못하고
밤에만 꼬박꼬박 하는데
간만에 고라니짱 봐서 사진 찍음.
매번 사진 찍을려고만 하면 도망가서 못 찍었는데
오늘은 왠일로 플래쉬 터질때까지 도망 안가서 찍는데 성공함.
얘네 새벽에 산책나가면 공원 안으로도 돌아다니던데 엄청 대담한 놈들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