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난 사건 진행상황
지금까지의 이야기
2019. 11. 27. 시립도서관에서 자전거 털림
2019. 11. 28. 경찰신고하고 경찰대동해서 도서관 갔는데 CCTV 안보여줌. 정보공개청구서 들고 가니 만류함. 민원 오지게 넣음
2019. 12. 02.
드디어 서에서 수사관이 배정되었습니다. 목요일 점심 쯤에 지구대에서 서로 올라갔는데 토일요일 감안하면 2일 정도 걸렸네요..
낮에 전화통화를 했는데 내일 같이 가서 CCTV를 확인해보자고 하더군요. 드디어 그 놈의 CCTV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형사한테 저번에도 지구대 경찰이랑 갔는데 안보여주더라고 이야기하니 자기네가 전화했을때도 그러길래 공문 다 보내놨다네요.
경찰 신고도 처음이지만 형사랑 전화통화하는게 인생살면서 처음이었는데 지구대 순경하고는 확실히 뭔가 분위기가 다르네요.
지구대 경찰은 완전 친절하고 깍듯하던데 형사는 경찰생활을 오래한건지 반존대도 하고 약간 느낌을 말하자면 군대 중사같은 느낌이었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