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성공적, 고장남 = 다이어트 = 예민함 = 짜증남 = 폭발
안녕하십니까, 개집러 여러분들
종종 세차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미사일입니다.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던 시기에.. 차는 점점 더러워져가고 먼지가 점점 쌓여가던 차
관리를 받는 샾 대표님 통해서 싸게 산 세차용품을 수령해버려서 점점 세차 욕구가 올라오던 차에
오늘 낮 기온이 무려 9도나 되는 걸 확인하고 오전에 이두, 삼두 조지고 유산소 뿌시고 세차하러 도착
즐겁게 실내 가죽 세정이랑 코팅도 하고 유리도 열심히 닦고 유리막관리제로 도장면도 닦고
휠 분진 쌓인것도 신나게 제거를 해주었습니다.
새로 산 오토피네스 사의 에볼루션 휠 전용 샴푸가 진짜 냄새도 좋고 거품도 좋고 세정력도 좋은거 같습니다.
열심히 관리제 도포하고 버핑도 열심히 해서 광이 반짝반짝 날때면 정말 행복한데
송풍기 사야겠다는 생각히 정말 절실히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엔진룸도 클리닝 작업을 간단하게..!! 원래는 세정제로 풀어서 해야하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이렇게 즐겁게 세차를 끝내고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뭔가 이상함을 발견합니다..
뭔가.. 뭔가 이상한데..??! 평상시랑 뭔가 다른데... 하는데 보니까...
제 차에는 항상 낮이든 밤이든 엠비언트 라이트가 점등되도록 해놓았는데....
차 전체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갑자기 안들어오네요.... 다시 시동걸어보고 해봐도 안되고....
결국은 포기하고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습기가 많이 차서 안될때도 있다고 하루 정도 기다려보라하더라구요..
일단은 낼 전화해서 센터 예약하고 휴가 내고 내려가서 수리를 받아봐야겠네요...
안그래도 다이어트 때문에 초 예민상태인데 더 스트레스네요....
※근데 생각하니까 빡치는게... 습기차서 안되는게 말이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