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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크 멜크 (수험 & 합격 후기)

유정연 13 310 10 0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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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왤케 작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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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러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보내길 바랍니다 ㅎㅎ





저는 사실 


크리스마스를 모두의 기념일 (사실상 커플들 ㅡ.ㅡ) 


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날 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들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음해를 준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로서 직장도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사회에 내동댕이 쳐지는 느낌입니다.


몇 년간의 정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나올때 마지막 인사하고 얼마나 아쉽던지 ㅠ..


실감도 안나고..


다행히 일이 잘 풀려주었기에


어찌됐든


안심하고 다음을 바라볼 것 같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승자의 며칠을 보냈습니다


이것 역시 실감이 안나네요


합격을 했다는것도


다시 학생이 된다는것도 ㅋㅋ




뭐 얼마나 대단한지도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슴


조건이 되서 준비하고.. 준비하고..


그리고 합격이 된것..


과정은 힘들고 떨리고 괴로웠지만..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무튼 조민사태도 있기도 했고


의전, 의편에 대해 설명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이게 준비해본사람 아니면 또 이해하기 쉽지 않은거라 ㅡ.ㅡ;;


으음.. 그래도


크게크게 말하자면


1. 학벌
2. 학점
3. 어학점수

이렇게 세개가 준비되어있어야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MD시험점수 반영 학교 지원 OR 미반영학교 지원


여기서 MD 시험이란 이 시장의 고유시험을 말합니다 ㅇㅇ


과목으로는 생물 화학 유기화학을 봅니다



그래서 크게 MD시험 반영대, 미반영대 이렇게 둘로 나뉩니다


미반영대는 고학벌&해외파 등이 쓸어먹습니다


시험점수가 안들어가니까요


직관적으로 말 못 할 일들도 많았을 겁니다


참고로 부산대가 미반영대 ㅇㅇ..


대신에 겉보기 스펙들은 넘사벽일겁니다




무튼 저는


씹쩌는학벌 ㅡ.ㅡ

씹쩌는학점 ㅡ.ㅡ

씹쩌는어학점수 ㅡ.ㅡ


를 당연히 갛챃으나 ㅡ.ㅡ


나이가 죠혼니 맣다 알갷나 ㅡ.ㅡ


형한태 영계 이지랄 하믄 죻댄다 ㅡ.ㅡ


의 사정으로


반영대를 준비했습니다


셤점수가 들어가는만큼 정량성이 큰 것 ㅇㅇ




여튼 그렇습니다..


MD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이와 형제격인 PEET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ㅇㅇ




그리고 개집에도 수험생 신분인 분들이 많으실텐데


응원의 말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공부에 인이 배겨서


직장 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하고


또 공부하면서 잠시 쉴때 개집하고


이런 조율이 쉽지 않아도 비교적 잘 되었습니다


평생 한 공부인데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수험이 익숙치 않고 그러신분들은 그런 조율이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래도 가끔씩 개집 하는건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렇기에 저는


개집에도 큰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감사하고 특히 개킹 정말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를 잘 이끌어 주세요 ㅎㅎ





조만간 좋은것들 한번 후원 해보겠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좋은날이기도하고


2019가 끝나가기도 하고


모두 클스마스 즐기시길 바랍니다 ㅎㅎ





근데 크리스마스에 개집 왜함?



ㅅㄱㅇ


- ㄱ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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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 그나저나 개집 커지기는 했나봄


아는사람 모르게 개집에서 깽판치는 재미로 스트레스 풀었는데


요번에 합격글 올리고


오픈톡방으로 연락옴 ㅁㅊ ㅋㅋ


아는채 하지마라 ㅡ.ㅡ


형 깔끔한그 조아한다 알갷나 ㅡ.ㅡ


 

13 Comments
오수형 2019.12.24 19:03  
정상인 말투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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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dy 2019.12.24 19:17  
정상이니까 이상해 그니까 ㄱㄷㅎ 알려주고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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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 2019.12.24 19:21  
정상인 말투가 더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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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맨 2019.12.24 19:31  
개집은 메이쟈 못간다
헤드부터가 이브때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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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탱 2019.12.24 19:38  
뭐야 이 ㅂ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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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2019.12.24 20:35  
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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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2019.12.24 21:11  
엄청난 기만자 커플이 부럽지 않게 느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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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LER 2019.12.24 22:10  
극도의 스트레스가 쓸데없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건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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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19.12.24 22:24  
피트 준비하다가 학점때문에 포기했었는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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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리병 2019.12.25 00:00  
만만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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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2019.12.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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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 2019.12.25 18:31  
항상 볼때마다 이해가 안되는 이상한 말들만 써서 뭐하는 분인가 싶었는데..
좋은 결실 이루신 것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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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19.1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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