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집 고양이가 죽은 것 같다...
우리집 고양이가 나가고 싶다고 자꾸 부르면 문을 열어준다.
그러면 나가서 놀다가 몇시간 지나면 다시 열어달라고 냥냥댄다.
그런데 지금 문 열어달래서 열어준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안돌아온다...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어젯밤에 내 꿈에 우리집 고양이가 나왔다.
이넘이 새하얀색인데, 우리집 앞 언덕에 여자친구로 보이는 하얀 고양이랑 둘이 놀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오지 않고 쳐다보기만 했다.
아무래도 하늘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내 꿈에 나온 것 같다.
그만 기다리라고.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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