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 개만자님들 오늘도 안녕히 점심은 드시고 개집하십니까?
어제 짜장을 먹었지만
오늘도 짜장이 생각나
동네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우한짱깨폐렴덕분인지
줄을 서던 맛집에 손님이 적어서 조금 마음이 아파왔지만
기다림 없이 3선간짜즈앙을
빠르게 즐길수 있었답니다.
센화력에 돼지기름으로 빠르게 볶아낸 짜장엔
고소한 불향과 해물 그리고 고기가 듬뿍 담겨있었고
적당히 익어있는 양파와 채소들이
짭쪼름한 춘장의 맛을 중화시키며 감칠맛을 북돋워 주었습니다.
노오란 갓 뽑아낸 뜨거운 면에 그 짜장을 부어 비벼서 한입 베어물면
춘장의 고소함 해물과 고기의 감칠맛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에 행복의 오케스트라를 연주해 줍니다.
.............는 됐고 밥이나 먹고 개집하자 개만자들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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