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아재의 군대썰(이등별)


06 군번임.
81미리 주특기 지원해서 입대.
운(?)좋게 26기계화보병사단 아니고 기계'와'보병사단 배치.
왜 운좋은케이스냐면 81미리가 장갑차에 설치 되있어서 들고 다닐일이 없기 때문이지 ㅋㅋ(거기다 OP(관측병)당첨)
암튼 신교대를 수료하고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자락에 있는 빨간벽돌 건물 가득한 자대에 배치를 받게됨.
처음본 자대의 인상은 졸라 넓은데 왜케 사람이 안보이지? 였다.
대대장 면담시간
알동기 5명과 함께 자대에왔고 2명은 본부중대 2명은 1중대 나는 2중대 라고 대대장이 말하며.
현재 2중대를 제외한 모든 중대는 다음주 유격훈련을 갈 예정이랬다.
어?2중대는 왜? 질문은 못하고 머리에 물음표만 띄우고있으니 대대 잔류 중대로 2중대가 남기로해서 한달전에 유격을 미리 다녀왔단다 ㅋㅋㅋ
아 시작부터 개꿀.
동기들의 슬픈눈을 바라보며 각 중대로 배치.
텅빈 소대침상에서 작업나간 고참들을 각잡고 기다렸다.
쓰다보니 이등별일땐 특별한 일이 없어서 걍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될 듯.
1.신고식
저녁점호 시간 어리버리하게 각잡고 앉아있으니 조용히 일어나란다.
가뜩이나 무서운데 일어서서 묻는질문에 손가락질만 하란다 ㅋㅋ
일명'찍기' 고참들이 돌아가면서 '여기서 젤 아다처럼생긴 새끼' 하면 손으로 가르키는 그런거 ㅋㅋㅋ
이건 내가 전역할때까지 했던듯.
2.보직 및 식고문
소대장 면담후에 나는 관측병 보직을 부여받았다.
당시 사수(아버지군번)는 졸라게 반대를 했었다.
아마도 내안의 흑염룡이 잠자고있어서 날 몰라봐서 그랬을거다.
자대배치 둘쨋날 분대 고참 둘이서 px 투어를 갔다.
먹고싶은걸 고르래서 탄산. 단거. 조금씩 담았는데 자꾸만 빵이며 과자며 담아주더라(아.. 착한사람들이구나)
Px 근처 테이블에서 혼자 다쳐먹고 토하고 또먹고 했다.
3.금지 및 제한사항
부조리라고는 하지 않겠다.
그땐 레벨업하는 소소한 재미(?)라고 생각했으니까...
막사가 구형 침상막사였다.
다 떨어져가는 창문형 에어컨 하나에 선풍기 두개 돌아가는...그런곳 ㅋ
침상에 올라갈땐 신발을 벗고 침상에 무릎찍고 올라가서 무릎꿇은자세에서 신발 정리하고 올라가야함. 내려올땐 반대로 ㅋㅋ
일병. 걸터앉아서 신발벗기 신기 가능.
상병. 신발정리 안하고 바로 올라가기 가능.
상 병장이 막 던져논 활동화 슬리퍼 전투화는 일.이등병이 정리.
침상 사이를 뛰어넘는건 상병부터....
예를들어 이등병이 반대편 침상으로 넘어간다?
무릎꿇고 슬리퍼 꺼내서 신고 보폭 하나반정도되는 반대편침상까지 걸어간다음 슬리퍼벗고 무릎꿇고 올라가서 슬리퍼 각잡고 올라가야했음.
사진처럼 관물대가 있는데 저렇게 위로 4단까지 있었음.
젤 높은 4단부터 짬낮은순으로 사용.
이등병. 무조건 신발 벗고 올라가야함.
일병. 무릎찍고 올라가기 가능.
상병. 발판사용.
샤워 및 세면
뜨거운물은 잘...안나왔다.
물틀어놓고 샤워하기 금지.
물칠하고 보급품으로 비누칠하고 물로 헹구고 5분안에 마무리.
일병. 세면백에 맞선임이 사준 사제품 사용가능.
상병. 목욕바구니 사용.
수면 및 근무
무조건 차렷자세 누군가 깨우면 관등성명과 함께 한번에 일어나기 손목시계 알람금지.
코골면 옆에서 발로 차고 어디선가 베개날아옴.
이등병때는 깊게 자본적이 거의 없는듯.
심하게 코고는 인원은 방독면착용후 취침. 그래도 안되면 정화통 추가.
한달선임이 2명 있었는데 그중하나가 존나 코골이라서 다행이 내가 묻힘. 그 선임은 일병 달자마자 휴가나가서 코골이 수술하고옴. 상병때 다시 재발.
등등 많은데 이등병땐 뭐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아. 당시에 이등병이 상병장 특히 병장한테는 먼저 말을 걸수가 없었다.
4. 구타 및 갈굼
내리갈굼은 뭐 매일. 점호끝나면 흡연장에서 한소리듣고 취침.
이건 사건이다 싶은것은 장갑차 차량호 뒤에 불려가서 빠루로 빠따 맞거나 함. 아주 가끔. 구타는 훈련때 외엔 거의 없었음.
내가 손찌검 했던건 없었다.
물론 다른걸 이용했지만... 그건 한참후에 이야기.
5. 식사예절(?)
포카락 사용은 잘 알테고 밥먹기전 식사기도 외치고 먹음.
젤 짬안되는놈이 존나 크게 소리침. (여기서 각중대 소대 분위기 파악됨)
식사에 대한 감사의 기도
이 식사를 준비해주신 국민과 부모님 전우들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히먹겠습니다. 맛있게드십쇼.
이거 맞나 모르겠다 ㅋㅋ
상병. 젓가락 사용가능
짬처리 및 설거지
보통 가위바위보로 정했는데 상병장급이 걸리면 눈치껏 직접했어야함.
빨래비누 + 세제 조금 풀어논 물로 설거지.
6. 청소
이등병은 침상걸레질 고정인데 걸레질도 특이하게했고 속도도 빨라야함.
각 침상에 두명씩 닦으면서 가는구조 누가 더 빠르니 느리니 병장들이 갈구고 그랬음.
걸레 빨때도 손이보이지 않게 존나 비벼 빨고 짜고 ㅋ 가을 겨울 오면서 손 맨날 갈라짐.
걸레에서 냄새나면 그날은 ㅈ되는날.
7. 작업
21살에 군대를 갔는데 어릴때 할아버지집에서 도끼질 톱질 망치질 마스터.
19살때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직훈 1년 위탁교육. 19살 가을부터 공돌이 생활.
덕분에 못만지는 공구는 거의 없었고 용접도 가능했고 전기작업도 생활에 필요한 만큼은 했었다.
100일휴가 전까지는 말안했다 ㅋㅋ 왠지 힘들어질거 같아서.
일병부턴 행보관 전담 작업병 당첨.
위병소 허물기. 면회장 만들기. 부대입구 전시용 장갑차 도색하기. 예초기. 장갑차가 밟은 농수로 땜빵. 등등 많이 불려다님.
쓰다니보니까 글이 산으로 가는데 일병때부턴 슬슬 흑염룡이 깨어나면서 뺀질뺀질한 성격이 나오고 내가 주도하에 뻘짓도 많이해서 그거 위주로만 적어볼게.
공격!
81미리 주특기 지원해서 입대.
운(?)좋게 26기계화보병사단 아니고 기계'와'보병사단 배치.
왜 운좋은케이스냐면 81미리가 장갑차에 설치 되있어서 들고 다닐일이 없기 때문이지 ㅋㅋ(거기다 OP(관측병)당첨)
암튼 신교대를 수료하고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자락에 있는 빨간벽돌 건물 가득한 자대에 배치를 받게됨.
처음본 자대의 인상은 졸라 넓은데 왜케 사람이 안보이지? 였다.
대대장 면담시간
알동기 5명과 함께 자대에왔고 2명은 본부중대 2명은 1중대 나는 2중대 라고 대대장이 말하며.
현재 2중대를 제외한 모든 중대는 다음주 유격훈련을 갈 예정이랬다.
어?2중대는 왜? 질문은 못하고 머리에 물음표만 띄우고있으니 대대 잔류 중대로 2중대가 남기로해서 한달전에 유격을 미리 다녀왔단다 ㅋㅋㅋ
아 시작부터 개꿀.
동기들의 슬픈눈을 바라보며 각 중대로 배치.
텅빈 소대침상에서 작업나간 고참들을 각잡고 기다렸다.
쓰다보니 이등별일땐 특별한 일이 없어서 걍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될 듯.
1.신고식
저녁점호 시간 어리버리하게 각잡고 앉아있으니 조용히 일어나란다.
가뜩이나 무서운데 일어서서 묻는질문에 손가락질만 하란다 ㅋㅋ
일명'찍기' 고참들이 돌아가면서 '여기서 젤 아다처럼생긴 새끼' 하면 손으로 가르키는 그런거 ㅋㅋㅋ
이건 내가 전역할때까지 했던듯.
2.보직 및 식고문
소대장 면담후에 나는 관측병 보직을 부여받았다.
당시 사수(아버지군번)는 졸라게 반대를 했었다.
아마도 내안의 흑염룡이 잠자고있어서 날 몰라봐서 그랬을거다.
자대배치 둘쨋날 분대 고참 둘이서 px 투어를 갔다.
먹고싶은걸 고르래서 탄산. 단거. 조금씩 담았는데 자꾸만 빵이며 과자며 담아주더라(아.. 착한사람들이구나)
Px 근처 테이블에서 혼자 다쳐먹고 토하고 또먹고 했다.
3.금지 및 제한사항
부조리라고는 하지 않겠다.
그땐 레벨업하는 소소한 재미(?)라고 생각했으니까...
막사가 구형 침상막사였다.
다 떨어져가는 창문형 에어컨 하나에 선풍기 두개 돌아가는...그런곳 ㅋ
침상에 올라갈땐 신발을 벗고 침상에 무릎찍고 올라가서 무릎꿇은자세에서 신발 정리하고 올라가야함. 내려올땐 반대로 ㅋㅋ
일병. 걸터앉아서 신발벗기 신기 가능.
상병. 신발정리 안하고 바로 올라가기 가능.
상 병장이 막 던져논 활동화 슬리퍼 전투화는 일.이등병이 정리.
침상 사이를 뛰어넘는건 상병부터....
예를들어 이등병이 반대편 침상으로 넘어간다?
무릎꿇고 슬리퍼 꺼내서 신고 보폭 하나반정도되는 반대편침상까지 걸어간다음 슬리퍼벗고 무릎꿇고 올라가서 슬리퍼 각잡고 올라가야했음.
사진처럼 관물대가 있는데 저렇게 위로 4단까지 있었음.
젤 높은 4단부터 짬낮은순으로 사용.
이등병. 무조건 신발 벗고 올라가야함.
일병. 무릎찍고 올라가기 가능.
상병. 발판사용.
샤워 및 세면
뜨거운물은 잘...안나왔다.
물틀어놓고 샤워하기 금지.
물칠하고 보급품으로 비누칠하고 물로 헹구고 5분안에 마무리.
일병. 세면백에 맞선임이 사준 사제품 사용가능.
상병. 목욕바구니 사용.
수면 및 근무
무조건 차렷자세 누군가 깨우면 관등성명과 함께 한번에 일어나기 손목시계 알람금지.
코골면 옆에서 발로 차고 어디선가 베개날아옴.
이등병때는 깊게 자본적이 거의 없는듯.
심하게 코고는 인원은 방독면착용후 취침. 그래도 안되면 정화통 추가.
한달선임이 2명 있었는데 그중하나가 존나 코골이라서 다행이 내가 묻힘. 그 선임은 일병 달자마자 휴가나가서 코골이 수술하고옴. 상병때 다시 재발.
등등 많은데 이등병땐 뭐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아. 당시에 이등병이 상병장 특히 병장한테는 먼저 말을 걸수가 없었다.
4. 구타 및 갈굼
내리갈굼은 뭐 매일. 점호끝나면 흡연장에서 한소리듣고 취침.
이건 사건이다 싶은것은 장갑차 차량호 뒤에 불려가서 빠루로 빠따 맞거나 함. 아주 가끔. 구타는 훈련때 외엔 거의 없었음.
내가 손찌검 했던건 없었다.
물론 다른걸 이용했지만... 그건 한참후에 이야기.
5. 식사예절(?)
포카락 사용은 잘 알테고 밥먹기전 식사기도 외치고 먹음.
젤 짬안되는놈이 존나 크게 소리침. (여기서 각중대 소대 분위기 파악됨)
식사에 대한 감사의 기도
이 식사를 준비해주신 국민과 부모님 전우들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히먹겠습니다. 맛있게드십쇼.
이거 맞나 모르겠다 ㅋㅋ
상병. 젓가락 사용가능
짬처리 및 설거지
보통 가위바위보로 정했는데 상병장급이 걸리면 눈치껏 직접했어야함.
빨래비누 + 세제 조금 풀어논 물로 설거지.
6. 청소
이등병은 침상걸레질 고정인데 걸레질도 특이하게했고 속도도 빨라야함.
각 침상에 두명씩 닦으면서 가는구조 누가 더 빠르니 느리니 병장들이 갈구고 그랬음.
걸레 빨때도 손이보이지 않게 존나 비벼 빨고 짜고 ㅋ 가을 겨울 오면서 손 맨날 갈라짐.
걸레에서 냄새나면 그날은 ㅈ되는날.
7. 작업
21살에 군대를 갔는데 어릴때 할아버지집에서 도끼질 톱질 망치질 마스터.
19살때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직훈 1년 위탁교육. 19살 가을부터 공돌이 생활.
덕분에 못만지는 공구는 거의 없었고 용접도 가능했고 전기작업도 생활에 필요한 만큼은 했었다.
100일휴가 전까지는 말안했다 ㅋㅋ 왠지 힘들어질거 같아서.
일병부턴 행보관 전담 작업병 당첨.
위병소 허물기. 면회장 만들기. 부대입구 전시용 장갑차 도색하기. 예초기. 장갑차가 밟은 농수로 땜빵. 등등 많이 불려다님.
쓰다니보니까 글이 산으로 가는데 일병때부턴 슬슬 흑염룡이 깨어나면서 뺀질뺀질한 성격이 나오고 내가 주도하에 뻘짓도 많이해서 그거 위주로만 적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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